자동차공학연구소 ‘ASAM Regional Meeting South Korea’ 개최
독일과 연합, 제주에서 9월 12일~13일… 민간 주도 표준화 동력 강화
자동차공학연구소(Institute of Vehicle Engineering, 이하 iVH)와 도로교통공단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자율주행 레벨4 상용화에 발맞춰 ASAM의 표준과 평가기술을 국내에 전파하고 협력 방안을 찾는 데 목적이 있으며, 한국과 독일 산학 전문가들의 네트워킹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ASAM 제품 포트폴리오의 주요 표준을 발표하고 한국 기업의 적용 사례를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자율주행과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Software Defined Vehicle)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기대된다.
ASAM은 자동차 개발 및 평가환경 표준화 연구 및 배포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글로벌 자율주행 표준을 이끌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 Benz), BMW, 아우디(AUDI), 폭스바겐(Volkswagen) 등 국제적인 자동차 제조업체와 공급업체, 교육기관 등 전 세계 350개 이상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ASAM Standards는 ASAM 회원사의 실제 사용 사례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분야, EV 등 자동차 최신 연구개발 시 활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으며, 이는 차량 신기술 개발 시 연구 속도 가속화 및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iVH는 스마트 시스템 엔지니어링 기반의 미래 모빌리티 연구 전문 기업으로 2013년 설립됐다. 2016년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기능 연구개발에 ASAM 표준(openDRIVE, openScenario, openCRG, OSI)을 도입한 이후 현대, 기아차 등 국내 완성차 기업들과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ASAM 표준이 국내 자동차 연구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중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iVH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ASAM 관련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ASAM 이사회 멤버들이 현장에서 새로운 주제와 아이디어에 대한 질문에 답변할 예정으로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ASAM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자동차공학연구소 소개
자동차공학연구소는 ASAM의 Open-X 표준, Vires사의 VTD(Virtual Test Drive), Dassault사의 Dymola, 그리고 Modelica 솔루션을 기반으로 자율주행차량 개발 및 EV, Smart grid, 그리고 iSMR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자율주행연구에 고정도 디지털 트윈 개념을 도입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Test automation 기능 연구를 진행 중이다.
ASAM 공식 웹사이트: http://www.asam.net
웹사이트: http://www.iv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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