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이슬람의 훈훈한 만남”...천태종, 15일 파키스탄 평화기원 법회

단양--(뉴스와이어)--대한불교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 운동본부(총재 : 전운덕 총무원장)는 대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파키스탄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11월 1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초구 우면동 관문사 옥불보전에서 <파키스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기원법회>를 봉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파키스탄 펀잡주 <미안 임란 마수드> 교육부장관과 간다라예술문화협회 <자이디 사이드 울 하산> 회장 등 협회원 8명과 주한 파키스탄 <임티아즈 아메드> 대리대사 및 국내거주 파키스탄 노동자 70여명이 참석한다. 한국측에서는 한-파키스탄 의원 친선협회 부회장 최철국 의원(열린우리당)을 비롯 강기정 정청래 의원(이상 열린우리) 곽성문 이성권 의원(이상 한나라) 등 초청인사를 포함 불교신도 등 3백여 명이 동참할 예정이다.

천태종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종과 종교를 떠나 인류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천태종도들의 마음을 전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국내 거주 파키스탄 이주노동자를 초청해 파키스탄 이슬람 이맘(성직자)이 진행하는 기도 및 축사 순서를 마련한다. 아울러 천태종도들이 모금한 파키스탄 피해자돕기 성금을 주한 파키스탄 대사에게 전달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파키스탄 고고학자 <압둘 레만> 박사가 간다라 유적 발굴의 의의와 전망에 대해 약 20분간 강연하며, 점심시간에 파키스탄 요리사가 직접 만든 파키스탄 요리를 손님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 식순은 다음과 같다.

식순
- 삼귀의
- 반야심경 봉독
- 양국 참석자 소개
- 경과보고
- 천태종 총무원장 스님 법문
- 파키스탄 펀잡주 교육부 장관 축사
- 파키스탄 대리대사 축사
- 파키스탄 이맘 축사 및 기도
- 파키스탄 지진 피해자돕기 성금 전달
- 간다라예술문화협회 파키스탄측 회장 인사
- 압둘 레만 박사 강연
- 세계평화와 종교간 평화를 위한 발원문
- 사홍서원
문의: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운동본부 02)2198-5074

웹사이트: http://www.cheontae.org

연락처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운동본부 강태진 정책실장 02)2198-5074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