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한센앤선, 한스 J. 베그너 생일을 기념하는 CH24 위시본 체어 리미티드 에디션 선봬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20여 명의 젊은 남녀 청년들이 가구 제작자가 되기 위해 훈련을 받는 칼한센앤선의 워크숍 더 랩(THE LAB)에서 시작됐다. 칼한센앤선은 더 랩의 견습생들에게 새로운 위시본 체어의 아이디어를 요청했고, 그들은 최고의 디자인을 제안했다. 테스트를 거친 의견은 한스 J. 베그너 디자인 스튜디오에 승인을 받은 후 칼한센앤선의 노련한 마스터 직공(weaver)에 의해 개발 및 제작됐다. 그 결과, 109번째 위시본 체어는 이중 짜임 시트가 돋보이는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했다.
칼한센앤선의 최고경영자(CEO)이자 3대 소유주인 크누드 에르크 한센은 “한스 J. 베그너는 1914년 4월 2일에 태어났다. 그의 생일을 기념하는 것은 칼한센앤선에서 일종의 전통이 됐다. 매해 칼한센앤선은 베그너의 오리지널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 위시본 체어에 신선한 무언가를 가미할 수 있는 새로운 버전을 창조하려고 한다. 이중 짜임 시트야말로 이를 적절하게 대변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전 세계 디자인 애호가에게 위시본 체어의 새로운 버전을 소개하게 돼 기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체적으로 견습 워크숍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가장 재능 있는 가구 제작자를 훈련시키고 칼한센앤선의 심장에 존재하는 덴마크 장인정신의 전통을 지켜나가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견습생들을 참여시키고 위시본 체어 같은 디자인 아이콘을 재해석하는 도전을 안긴 이 스페셜 에디션 개발 과정은 너무나 매력적인 동시에 유익했다”고 견습 워크숍(apprentice workshop)인 더 랩에 대해 설명했다.
이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은 한스 J. 베그너의 서명과 탄생일이 인그레이브된 작은 플레이트를 포함하고 있으며, 진품 보증서와 함께 제공된다. 오크 & 이중 짜임 페이퍼 코드로 제작한 CH24 위시본 체어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은 3월 30일까지 주문할 수 있으며 6월 중순경 칼한센앤선 전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칼한센앤선 소개
1908년에 탄생한 덴마크 가구 브랜드인 칼한센앤선은 최고의 장인 정신에 대한 타협 없는 헌신, 현대 디자인의 개념을 지속적으로 재창조하고 다듬어온, 110년 이상의 덴마크 디자인 역사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가구 브랜드이다. 칼한센앤선의 진화는 디자인 역사상 가장 위대한 디자이너 중 하나인 한스 베그너와의 오랜 관계에서 깊은 영향을 받았다. 오늘날까지 칼한센앤선은 한스 베그너 스튜디오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아르네 야콥센(Arne Jacobsen), 뵈르게 모겐센(Børge Mogensen), 올 완셔(Ole Wanscher), 카레 클린트(Kaare Klint), 폴 키에르홀름(Poul Kjærholm), 보딜 키에르(Bodil Kjær), 타다오 안도(Tadao Ando) 등의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을 해오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carlhan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