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렌치 패션 팝업 스토어 ‘메종33드세울’, 현대백화점에 오픈
9개 브랜드는 두 곳에서 나뉘어 전시된다. MZ 세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더현대에서는 △메종 라비슈(Maison Labiche) △뮤지에 파리(Musier Paris) △르 몽생미셸(Le Mont Saint Michel) △세순(Sessùn) △피레넥스(Pyrenex) 제품이 선보여진다. 럭셔리&컨템퍼러리 패션의 중심지 압구정 본점에서는 △노요코(Noyoco) △베통 시레(Béton Ciré)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Ines de la Fressange) △파리지엔느 에 알로(Parisienne et Alors)가 전시된다.
얀 리보알라(Yann Rivoalla) FFPAPF 회장은 “패션업계에서 특히 라이징 브랜드들에는 글로벌 협력이 중요하다. 현대백화점과 협력의 결실인 팝업 스토어를 통해 프렌치 패션을 다각도로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담당자는 “프랑스 국가 번호 ‘33’을 모티브로 해 ‘서울의 프랑스 하우스’란 뜻에서 ‘메종33드세울’이라고 네이밍했다”며 “팝업 스토어 기간 이후에는 현대백화점 자체 편집숍 피어(PEER)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메종33드세울(Maison 33 de Séoul)’ 팝업 스토어 참가 브랜드 소개
△메종 라비슈 - 2011년 파리 론칭한 에센셜 브랜드로, 베이직 아이템에 장인 정신을 불어넣었다. 프랑스어 타이포그래피 자수 디자인이 대표 아이템이다. 다이나믹 듀오 개코의 모자 브랜드 ‘Actup universe’와 컬래버한 한정판 상품을 단독 판매한다.
△뮤지에 파리 - 2018년 패션 인플루언서 안나로르 마이스가 파리에서 론칭한 브랜드다. 벨라 하디드, 켄달 제너 등 스타들의 사복 패션으로 유명하다.
△르 몽생미셸 - 1913년 프랑스에서 설립돼 109년간 사랑받은 전통의 브랜드다. 독점 기술을 통해 포켓, 스티칭, 버클 등이 기능적으로 설계됐으며 오래 입을 수 있는 패션을 추구한다. 다양한 컬러의 워크재킷이 대표 아이템이다.
△세순 - 열정적인 세계 여행가이자 인류학자 겸 패션 디자이너 엠마 프랑수아가 1998년 마르세유에서 론칭한 브랜드다. 프랑스 남부의 온화한 날씨에서 영감을 받아 수공업을 바탕으로 염색과 제직을 진행했다.
△피레넥스 - 아벨 크라보스가 1859년 프랑스 남서부의 시장·농장에서 깃털을 수집해 다운 침구와 조끼를 생산한 게 모태가 됐으며, 1968년 현재 브랜드 네임으로 설립됐다. 비비드한 컬러의 프리미엄 구스다운이 인기 상품이다.
△노요코(Noyoco) - 미니멀리즘과 캐주얼 스타일을 추구하는 환경친화적 브랜드다.
△베통 시레(Béton Ciré) - 선원이 쓰던 모자에서 영감을 받은 패션 잡화 브랜드다.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Ines de la Fressange) - 유명 아트 디렉터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가 론칭했으며, 진정한 ‘파리지앵 시크’를 표방한다.
△파리지엔느 에 알로(Parisienne et Alors) - 프랑스 방송인 로리 틸망이 론칭한 프렌치 시크함이 돋보이는 디자인 브랜드다.
프랑스여성복패션협회(FFPAPF) 개요
프랑스여성복패션협회는 프랑스에 기반한 여성 패션 기업을 대상으로 회원 기업 및 브랜드를 위한 신규 판로 개척 가이드, 성장 전략 수립, 인사이트 제시 등 프랑스 국내외 시장 발굴과 진출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제공한다.
프랑스남성복패션협회(PROMAS) 개요
프랑스남성복패션협회는 프랑스 남성 패션 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을 장려한다. 신흥 시장에서의 브랜드 성장 동력 모색 혹은 기존 수출 시장의 잠재성 활용 극대화를 위해 프랑스 브랜드가 전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유력 박람회 및 행사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매해 운영한다.
주한프랑스대사관 비즈니스프랑스 개요
주한프랑스대사관 비즈니스프랑스는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프랑스 기업 및 프랑스 투자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프랑스의 경제 매력도와 산업 생태계 및 각 지역을 홍보하는 공공기관이다. 전 세계 64개국에 15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각국의 공공, 민간 파트너와 함께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주한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이 비즈니스프랑스 서울 사무소로서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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