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뉴스레이다, 전국 월별 상가공급 추이 현황 조사
전국 상황을 분석해 볼 때 1월은 1,496건, 2월은 1,372건, 3월은 2,169건의 신축공급이 있었고 2/4분기 들어서는 4월 2,384건에서 5월과 6월에는 각각 2,249건과 2,256건의 공급이 있었다.
특히 7월 경우는 2,722건으로 오히려 증가세를 나타냈고 8월에는 1,945건으로 급속한 감소를 나타냈지만 휴가철이라는 계절적 요인이 작용하여 소폭의 감소만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9월은 상가 활황기로 3,323건의 공급건수를 기록해 8월 대비 공급량이 급격히 늘면서 평년 수준으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서울 경우 4월 (119건) 이후 117건(5월), 134건(6월), 131건(7월), 117건(8월)등 꾸준한 공급량을 유지했고 9월 상가분양 호황기를 맞아서는 259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밖에 부산,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울산등의 광역시를 비롯한 경기, 강원, 충.남북. 전,남북. 경,남북, 제주등지에서도 1/4분기~3/4분기간 평균 유지 또는 증가 추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상가정보제공 전문업체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 박대원 선임연구위원은 “2005년 들어서도 공급물량이 꾸준했던 이유는 후분양제가 대규모 상가에만 적용되고 소규모 상가에는 영향이 미치지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며 “2006년 6월 기반시설금부담제도 시행을 앞두고 후분양제 시행전 공급량이 몰린 비슷한 양상처럼 내년 3~5월경에도 전국적인 상가 조기공급 현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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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25일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