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제6회 지산한의약상 수상자 발표
김용호 국립의료원 한방진료부장은 경희대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보건복지부 한방정책관실 한방제도 담당관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1년부터 국립의료원 한방진료부장을 맡고 있다.
또 김호순 대한 한방해외의료봉사단장은 충북 보은 출신으로 대구한의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원광대학교 한의학대학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 단장으로 6년 동안 활동하면서 한의학의 세계화와 인도주의 실천을 위해 노력해 왔다.
대한한방의료봉사단(KOMSTA)는 지난 13년동안 5대양 6대주에 걸쳐 27개국 70차례의 의료봉사를 실시하였으며 각국의 오지를 찾아 어려운 여건과 위험을 무릎쓰고 봉사와 박애의 정신으로 한의학의 우수한 인술을 펼치고 있다.
또 김용호 국립의료원 한방진료부장은 한의사의 WHO 전통의학분야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고 한의사의 군의관, 공중보건한의사로 진출할수 있도록 병역법 제 58조를 개정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산한의약상은 대전대가 국내 한의학 발전과 설립자인 故 지산 임달규선생의 숭고한 인술실천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교기념일에 맞춰 공로자를 선정, 수상패와 상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5회 수상자로는 홍순봉 국제동양의학회 회장이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김용호 국립의료원 한방진료부장과 김호순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장의 시상식은 개교 25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28일 오후 4시 대전대 혜화문화관 블랙박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전대 관계자는 "오랫동안 한의학의 세계화에 크게 기여하고 인술 실천의 공로가 커 제6회 지산한의학상 수상자는 두 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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