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문화관광부 장관기 전국택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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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1 16:08

서울--(뉴스와이어)--제7회를 맞이하는 문화관광부 장관기 국민생활체육전국택견대회는 16개 시도에 선수 참가 인원만 2500명 임원 500명 관중 및 기타 3000여 명 등 총 6000여명이 참가하는 명실 공히 전국택견대회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택견연합회와 수원시 문화관광부와 국민생활체육진흥공단이 함께하며 10월 30일 수원화성연무대 10시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택견공연과 더불어 전통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문화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수원시 관객들에게도 더욱 큰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전국의 생활체육택견 동호인들이 그동안 수련한 택견실력을 겨루는 과정을 통하여 동호인들간에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여 전통무예 택견의 생활체육 기반을 튼튼히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택견수련 성취감과 자긍심을 널리 고취시켜 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본 대회는 6개(애기 초등부 남녀중등부 남녀고등부 남녀대학부 남녀일반)종류별 22개부로 각 부는 단체 토너먼트전으로 하며 17개 코트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단체전 경기는 3분 단판승으로 하며 애기 택견과 여자부 경기는 빠른 경기 운영을 위해 2분으로 한다.

이 대회에서는 KBSSKY에서 중계하는 종별 체급별 개인전이 벌어진다. 각 시도에서 선발된 대표선수들은 오전 09:00에 예선전을 치루게 된다. 개인전 경기 예선전은 3분 단판승으로 하며 TV로 중계하는 결승전만 3분 3회전으로 한다.

택견은 맨손무예로서 춤추듯 굼실대고 물 흐르듯 유연한 점이 장점이며 운동효과가 특히 뛰어나다. 부드러운 동작속에 균형성과 민첩성을 키워주며 놀이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있다. 또한 예와 기를 중시하기 때문에 정신건강 및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예절교육효과도 있어서 크게 각광받고 있다. 잠실 중앙 전수관에서 수련하고 있는 김미현(26세 회사원)씨는 “택견은 휴양림 같으며 택견을 배우고 나서 정신도 맑아지고 자신감도 생기며 다이어트 효과도 있었어요” 라고 말하였다.

주최 측은 대회 규모를 확대하고 많은 경품과 시상품을 준비 하였다. 대형 김치 냉장고를 비롯해서, 컴퓨터, TV, MP3 등과 택견 로고가 새겨진 고급 손목시계와 박클, 고급 의류, 수액 시트, 각 종 기념품 등 1,000만원 이상의 물품이 제공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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