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전자, 해외시장 프리미엄급 LCD TV 자사 브랜드 ‘Erae(이레)’ 수출 개시

서울--(뉴스와이어)--디지털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이레전자산업(대표 정문식)이 자사브랜드 프리미엄급 LCD TV를 유럽시장에 본격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해외시장에 자사의 디지털TV를 OEM 수출방식으로 공급해 왔던 이레전자는 최근 본격적으로 영국 최대 전자전문 유통업체인 DIXON사에 프리미엄급 40인치 대화면 LCD TV를 자사브랜드로 공급한다.

이레전자 관계자는 공급규모와 관련하여 올 연말까지 2500대 수준이며 2006년부터는 월 1000대 이상 규모가 예상된다고 밝히면서 추가로 고화질 HD급 PDP TV 42인치와 50인치 공급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레전자는 이미 유럽시장에서 안정적인 생산과 신속하고 전문성 있는 AS처리를 위해 2004년 8월 영국에 생산법인을 설립한 바 있으며, 그동안의 OEM 수출방식에서 탈피한 해외시장의 수익확대와 안정적인 시장확보를 위해 자사브랜드의 해외 프리미엄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었다.

이레전자는 이번 영국 DIXON사에의 제품 수출 건 외에도 지난 9월 영국 최대의 홈쇼핑업체인 QVC사에도 LCD TV 제품을 공급하여 자사브랜드로는 처음으로 해외 홈쇼핑업체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금번 영국시장 진출을 계기로 프리미엄급 디지털TV 공급을 프랑스, 독일 등 서유럽 전체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과 2006 독일월드컵을 겨냥하여 화질전문칩(Erae Digivision Engine)과 HD급 고화질 솔루션이 채택된 제품을 통해 제품 고급화 수출전략을 추진함에 따라 해외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확대는 물론 수익성 증대도 기대된다.

이레전자 정문식 대표는 “국내시장의 경우 2005년 2월부터 자사브랜드 제품을 하이마트와 전자랜드에 본격 공급하면서 2005년 상반기에 100억 원 가까운 디지털TV 내수판매 실적을 달성, 2004년 디지털TV 연간 내수판매 금액의 3배 정도가 증가됐다. 이는 제품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 효과”라고 설명하면서 해외시장에서도 국내시장에서와 같이 좋은 결실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이레아이엔씨(구:택산아이엔씨) 인수와 관련하여 휴대전화 생산관련 주요설비를 이레아이엔씨 평택공장으로 이전 완료함에 따라 휴대전화의 수주증가에도 적기에 대응할 수 있게 돼 하반기 실적개선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된다.



웹사이트: http://www.erae.com

연락처

이레전자산업 마케팅부 황인주 과장 02-3282-0701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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