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에스, 한국정보문화진흥원과 ‘비쥬폰 사랑나눔’ 켐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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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2 12:25
서울--(뉴스와이어)--광주 농아인협회 사무국 수화통역사 우지은씨는 요즘 전화 통화가 부쩍 많아졌다.

관내 청각 장애인들이 영상전화기를 통해 수화로 전화를 걸어오면, 내용을 파악한 후 대신 전화를 걸어줘야 하기 때문. 그녀는 “보통 청각장애인과 언어장애인 분들이 전화 민원업무를 의뢰하시는데, 하루는 중국집에 대신 전화를 걸어 요리 주문을의뢰하셔서 웃었던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우씨는 “청각장애인분들의 민원사항에 대한 애로도 많지만 영상전화를 통해 일 처리가빨라졌으며, 영상전화 덕분에 수화통역사로서의 직업적 보람도 느낀다.” 고 전했다.

강원도 수화통역센터 이수철씨는 요즘 영상전화기를 통해 청각장애인들과 수화로 영상통화 업무를 지원하는데 “민원해결을 위한수화통역센터지만, 외딴 곳에 홀로 사시는 장애인분이 적적 하실 때마다 전화를 하기 때문에 말동무를 해드려야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면서“바쁠 때는 난처할 때도 있지만, 이런 저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가슴 아플 때가 많다”고 말했다.

이 같은 수화통역서비스는 씨앤에스테크놀로지가 지난 1년간 『사랑의 비쥬폰 나눔』행사로 전국 농아인관계 시설에 영상전화기인 ‘비쥬폰’을 기증하여 청각장애인들의 입과 귀 역할을 대신하면서 더욱 활성화 되었으며 ,비쥬폰은 청각장애인의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사랑 나눔 운동을 통해 보급된 ‘비쥬폰’은 전국의 수화통역센터 38 개소, 농아인 협회 18 개소, 청각장애인 특수교육학교 12 개소 등에설치돼,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청각장애인들이 ‘비쥬폰’을 이용, 상대방과 영상화면을 통해 수화로 통화를 할 수 있다.

농아인협회 및 수화통역센터 관계자들은 영상전화기 설치 이후 청각장애인과 직접 대화가 가능해져 민원상담을 빠르고 편리하게처리 할 수 있게 돼 매우 만족하고 있으나, 다만, 전국 관공서 등에 보다 많이 보급되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씨앤에스는 현재, 전국 시,군,구청 등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서, 기타 공공기관의 민원상담실에 자회사인 씨앤에스네트워크를 통해 영상전화기를 활발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이미 경기도, 경상남도, 강원도 내 자치단체와 인천, 전북지역 경찰서에 영상전화기가 설치되어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민원상담에 이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영상전화기가 다기능 정보이용시설인 IT플라자에 전국 60개소에 설치되어 정보화 취약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서승모 사장은 “기업의 사회공헌과 이익 나누기 실천을 위해 ‘사랑의 비쥬폰’ 나눔 운동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실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전국 공공기관과 장애인 관련 시설에 영상전화기 보급을 더욱 확대하여 청각장애인들이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보탬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에이 개요
씨앤에스테크놀로지(www.cnstec.com, 대표 서승모)는 영상전화를 기반으로 한 멀티미디어통신용 반도체 기술과 이를 활용한 응용 솔루션을 개발하는 영상토털솔루션 전문 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 93년 창립 이후 반도체통신연구소 설립을 통해 멀티미디어 및 통신용 시스템에 사용되는 핵심 반도체 칩 개발에 주력해 왔다. 특히 영상전화 원천기술을 확보해 단순 영상전화기에서부터 원격진료, 원격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멀티미디어 IP 텔레포니(데이터통신회선과 음성회선을 합친 형태) 환경을 구현해내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a-inc.kr

연락처

씨앤에스테크놀로지 IR팀 홍현주 대리 / (02) 3015-1331 / 010-2838-0356
홍보대행사 GCM 장진연 과장 / (02) 2237-2373 / 011-9289-1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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