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스프, 3개 공장에서 2005 바스프 키즈랩 개최
한국에서는 2003년 울산공장에서 처음 실시한 이래로 매년 정기적으로 공장 인근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되어 왔다. 참여 어린이들이 화학실험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실험 프로그램과 화학 및 과학 원리를 관찰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며, 당일 실험 후에는 직접 공장견학을 통해 화학산업의 현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각 사업장 별로 2회씩 개최할 계획이다. 10월 13일과 14일에는 시 외곽에 위치하여 실험학습 기회를 갖기 어려웠던 척과초등학교와 검단초등학교 3, 4학년 2개 반을 초청하여 울산유화공장에서 진행하며, 20일과 21일에는 군산소룡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군산공장을 방문하여 키즈랩을 진행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11월 3일과 4일에는 이례적으로 여수공장 팀이 중흥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4,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스프 키즈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질환경보호의 의미를 느껴보는 간이정수기, 고흡수성 수지의 신비를 알아보는 ‘사라진 물’, 음식물에 들어가는 비타민C 양을 알아보는 실험, 구리와 아연의 화학반응을 이용한 도금원리를 배워보는 ‘나도 연금술사’ 등을 선생님과 함께 직접 실험해 볼 뿐만 아니라 공중에 떠있는 공, 잠수함의 원리, 자이로드롭의 원리, 매직솔루션, 보이지 않는 세상, 폴리우레탄의 변신 등 아이들이 평소에 궁금해왔던 일상 속 화학활용의 예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실험 후에는 공장 직원들과 같이 안전모를 착용하고 현장에서 화학공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갖는다.
바스프 키즈랩은 참여 어린이들이 소규모 화학실험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해 봄으로써 화학원리를 즐겁게 배우도록 고안된 쌍방향 학습 프로그램으로서, 1997년 6월 바스프 본사인 독일 루드빅스하펜에서 6~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처음 시작한 이래, 매년 6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왔다. 아시아에는 2002년에 소개되었으며,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인도, 싱가포르, 호주, 말레이시아, 태국 등지에서 열리면서 현재까지 37,000 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했다.
한국바스프의 김종광 회장은 바스프 키즈랩 프로그램은 바스프의 미래비전인 BASF 2015의 4대 전략적 방침 중 하나인 지속 가능한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의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밝히며 “한국바스프는 바스프 키즈랩 프로그램이 미래의 과학발전을 위한 꿈나무를 키우는 일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웹사이트: http://www.basf-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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