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O 한국 본선 ‘2018 CMDF’, 28일 서울대에서 개최
팀원과 토론하고 협동하며 문제 해결하는 초등 수학 축제
WMO 예선∙본선 성적 우수자 ‘2019 WMO 세계대회’ 진출
WMO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CMDF는 계산력과 획일적 수학 실력을 평가하는 일반 경시대회와 달리 ‘토론하는 수학’, ‘수학적 의사소통’, ‘놀이로서의 수학’에 중점을 둔 초등학생 대상의 수학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9월 열린 WMO 한국 예선 ‘2018 전국 창의융합수학능력 인증시험’에서 선발된 초등학생 3~6학년 300여명이 참가한다. 3인 1조로 팀(학년별 30여 개 팀)을 이뤄 팀원과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고 토론과 발표로 의사소통능력을 겨루는 팀 대항전을 벌인다.
참가자는 △ 퍼즐이나 게임 등의 미션을 해결하는 ‘Puzzle & Game’ △토론을 통해 주어진 문제를 논리적으로 해결하는 ‘Math Debating’ △ 팀원이 돌아가며 문제를 해결하는 ‘Math Relay’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수상자는 미션 수행 결과를 합산하여 학년별 금상 1개 팀, 은상 3개 팀, 동상 5개 팀을 선발한다.특별상인 ‘베스트 팀워크’상은 협동, 경청, 배려 등 팀워크에 관한 여섯 가지 기준에 따라 5개 팀을 뽑는다. 이 상은 학문과 분야간 융합이 강조되는 시대에 중요한 경쟁력인 ‘소통’을 강조하기 위해 수여한다.
이충국 WMO 조직위원장은 “CMDF는 팀원과 협동해 수학을 축제처럼 즐기는 대회로 결과 못지않게 과정에 큰 가치를 부여한다”며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중시하는 세계 트렌드를 반영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8 CMDF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은 내년 8월 개최 예정인 ‘2019 WMO World Final’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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