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한국전자전(KES) 개막

서울--(뉴스와이어)--전세계 18개국 550여개 업체가 참여한 국내 최대의 전자산업분야 종합전시회인 『2005 한국전자전(KES)』이 이해찬 국무총리, 조환익 산자부 차관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05.10.11(화), 10:30 KINTEX에서 개막됨

금년으로 36회째를 맞는「2005 한국전자전(KES)」이 산업자원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자산업진흥회와 KOTRA, 전자부품연구원이 공동 주관하여, 10.11(화)~10.15(토)까지 5일 동안 KINTEX에서 ‘미래를 향한 힘찬 전진(Advance to the Future!)’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전자산업의 현 주소와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국내·외의 최첨단 디지털전자제품 전시를 통해, 업계에게는 아이디어와 정보를 습득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인에게는 첨단 전자제품을 통하여 디지털기술이 창조하는 미래 사회의 모습을 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약 1만평 규모로 마련된 이번전시회에는 삼성전자, LG전자, 샤프, HP, 파나소닉, 필립스 등 18개국 550여개의 유수기업과 글로벌 IT기업이 대거 참가한다.

특히, 코트라 해외 무역관 등을 통해 유치한 6천여명의 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 및 같은 기간 열리는 ‘제8차 세계華商대회’에 참석차 내한한 華人 경제인을 대상으로 한 ‘華商바이어 초청 벤처업계 무역상담회’, 그리고 삼성전자 등의 신제품 발표회가 함께 개최되어 수출증대 및 내수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5 한국전자전(KES)」에서는 ‘세계 IT시장을 선도하는 고품질 디지털 제품‘과 ’유비쿼터스 시대의 도래를 알리는 첨단 IT 제품‘이 대거 선보이게 되며, 국책과제로 개발된 지능형 로봇, 차세대 전지, 고부가가치 부품 및 친환경전자제품 등도 함께 소개된다.

주요 전시품목 : 세계 최대 102인치 PDP TV, 하드 디스크 일체형 PDP TV, 고성능 DMB 노트북 PC, 고기능 위성 DMB폰, 50나노 16기가 낸드플래시 메모리, 세계최대 17인치 OLED 등

개막식에서 이해찬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전자 수출 1,000억불 시대를 개척한 전자업계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 하였으며, 이어서 개최된 전자부품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조환익 산업자원부 차관은 그 동안 우수부품개발에 노력한 기술인들을 격려하였으며, 엠텍비젼(주)의 모바일 멀티미디어 프로세서가 영예의 우수부품대상을 수상하였음

이날 오후 16:00부터 KINTEX 그랜드볼룸에서 지난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Edward C. Prescott교수가 『디지털 혁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하여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으며, 이어서 삼성전자 이윤우 부회장이 『디지털기술의 진전과 IT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전자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한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에 우리나라 전자산업의 항로를 조망하였음

아울러 전시기간동안 DMB, Ubiquitous, Digital Multimedia 등을 주제로 한 20여회의 세미나도 함께 개최되며, 참관객을 대상으로 On-Line Game 대회, 전자산업 퀴즈대회 등 다양한 경품 행사를 개최하고, 전시장 방문 교통편의를 위하여 서울 및 수도권 주요지역에서 KINTEX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웹사이트: http://www.mk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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