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도서관 정진한 사서, 2017년도 ‘이병목 참사서상’ 선정

제54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상패 및 500만원 상금 수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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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5 16:33

서울--(뉴스와이어)--우리나라 도서관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참사서를 발굴하여 표창하는 2017년 이병목 참사서상 수상자로 대구 영진전문대학도서관 정진한 사서(44)가 선정됐다.

한국도서관협회 이병목 참사서상 운영위원회는 정진한 사서가 영진전문대학도서관뿐만 아니라 전국의 전문대학도서관과 전체 대학도서관계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다며 ‘대학도서관진흥법’ TF 활동 등 도서관 법규 제정 및 대학도서관 평가 체제 확립 등 대학도서관 간의 상호협력과 공동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음을 높게 평가해 올해 이병목 참사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40대 젊은 사서로서 도서관에 기여할 기간이 많이 있으므로 앞으로의 활동에 더 주목하겠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정진한 사서는 대학도서관 현장에 근무하며 관내 도서관 조직을 2배 이상 성장시키고 대학 내 도서관의 위상을 제고했으며 한국전문대학도서관협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는 동안 회원교 60여개를 100여개로 성장시켰다. 또한 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 활동에도 초기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참여하여 전체 대학 도서관계의 화합 및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고 평가됐다.

한편 2017년 이병목 참사서상 수상자로 선정된 정진한 사서의 시상식은 10월 25일(수)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도서관대회 개회식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500만원(제세공과금 본인부담)의 상금이 수여된다.

정진한 사서 경력

-영진전문대학도서관 팀장(2000.6.~현재)
-계명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외래강사(2002.9.~현재)
-한국전문대학도서관협의회 사무국장(2010.5.~2014.5.)
-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 특별사업단장(2014.5.~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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