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ET 호남제주권역사업단, ‘창의과학지도사 양성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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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4 15:00

광주--(뉴스와이어)--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호남제주권역사업단이 이공계 출신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위한 ‘창의과학지도사’ 양성 교육을 7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월, 수, 금) 전남대학교에서 실시했다.

대상자는 이공계 전공(졸업예정자 포함) 여성으로 21명이 지원해 16명이 수료했다.

전남대학교는 2006년부터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및 사범대학교 영재교육원 교수진과 각 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양질의 ‘창의과학지도사(구 기초과학지도사)’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교육 수료생들은 WISET사업단의 추천을 받아 광주과학관, 지역아동센터 및 중·고등학교에서 과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전남대학교는 2017년 지역 여성과학기술인재 진출 및 활용 촉진 사업(R-WeSET: Regional- Women Empowerment in SET)에 군산대학교와 함께 호남제주권역사업단으로 선정되었다.

R-WeSET 사업은 △지역 이공계 여성인재 진출 촉진 사업(지역 사업) △권역 이공계 여성인재 활용 촉진 사업(권역 사업) 2개 분야로 나눠지는데 전남대학교는 ‘권역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사업 기간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으로 사업비는 약 20억원이다.

WISET호남제주권역사업단은 이 지역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 및 활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 환경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개발 및 보완, 맞춤형 교육,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호남제주권역사업단 개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호남제주권역사업단은 여성과학기술인육성및지원에관한법률 제14조 제2항에 의거 설립된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기관이다. 여성과학기술인의 양성, 활동 및 그들에 대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여성과학기술인이 그 자질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여성의 과학기술 역량 강화와 국가의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