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2017년도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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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3 17:39

서울--(뉴스와이어)--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정광진, 이하 한어총)는 6월 12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정광진 회장을 비롯해 이사, 대의원들과 초청외빈들이 모인 가운데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 정기총회에서는 한어총 정광진 회장의 공약에 따라 윤번제로 바뀐 첫 회장선출 총회로써 한어총 임원으로 김용희 회장(신비어린이집, 국공립)과 이정선 감사(장미어린이집, 사회복지법인), 박춘자 감사(다정어린이집, 가정)를 각각 선출했다.

이어 2016년도 정기총회 의사록 보고와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2016년도 사업추진실적 및 결산보고(안) 건과 2017년도 중앙회비 책정(안)이 승인됐다. 그리고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이사회에 위임하여 처리하기로 했다.

한어총 정광진 회장은 “11대 회장에 취임하면서 공약으로 내걸었던 윤번제와 정관개정을 이룰 수 있어 마음이 다소 홀가분하지만, 임기를 마치는 시점에서 다양한 어린이집들이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모두를 만족시켜 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아쉬운 마음이다”며 “하지만 사소취대(捨小取大)마음으로 대세를 그르치지 않고 어울러서 갈 수 있었으며, 또한 어느 누가 회장에 선출되더라도 여기 계신 대의원 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격려가 있어야 앞으로 보육계를 위하여 한어총이라는 조직을 이끌고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김용희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있는 어린이집이 너무 많지만 엽합회를 중심으로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설 것이며, 앞으로 새로운 임원들과 함께 하나로 뭉쳐 진정한 보육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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