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119, 가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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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8 15:34

제주--(뉴스와이어)--제주도소방재난관리본부(본부장 강희남)는 최근 도내 전지역의 토양수분 함량이 70～75%까지 떨어지면서 가뭄 장기화에 따른 도민불편과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가을 가뭄지원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단기적 가뭄대책으로는 일선 소방관서가 보유한 동력펌프와 소방차량 20여대를 이용해 각 지역별로 설치된 농업용수용 물빽과 다가구주택 공동물탱크에 유관기관과 협조해 우선 지원하게 된다.

이와함께 가뭄현상 장기화에 대비해 각 소방관서별 최소 재난수습 차량과 인원을 제외한 소방력을 가뭄지원에 투입하게 되는데 도내 의용소방대원들도 참여하게 된다. 하지만 가뭄지역 가운데 식수지원을 제외한 경작지 급수지원은 소방차량을 이용한 직접 살포는 제외된다.

가뭄장기화에 따른 소방력 비상지원체제로의 전환은 지난 97년 제주서부지역 가뭄발생시 4톤 적재 소방차 821대분의 물(3,284톤)을 지원한 바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개요
제주특별자치도청은 6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원희룡 지사가 이끌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아픔을 치유하고 과거를 넘어서는 제주, 안전하고 모두가 누리는 제주, 미래세대를 위해 가꾸고 키우는 제주를 공약실천계획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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