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O 한국 예선 ‘2016 전국 창의융합수학능력 인증시험’ 성공리에 종료

다른 수학 경시와 달라… 전국 초3~6 4,300여명 응시

성적 우수자 WMO 한국 본선 CMDF 출전 자격 획득

서울--(뉴스와이어)--전국 창의융합수학능력 인증시험(이하 인증시험)이 23일(일) 오후 2시 새로운 수학 평가 트렌드를 보여줬다는 평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인증시험은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융합사고력 수준을 평가하는 새로운 유형의 수학 시험이다.

WMO 조직위원회와 소년조선일보가 주최하고 WMO Korea가 주관한 이번 시험은 서울, 경기, 대전, 부산 등 전국 초등 3~6학년 학생 4,300명이 응시해 창의융합수학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아진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인증시험은 빠르고 정확하게 주어진 문제만 해결하면 좋은 평가를 받는 기존 경시대회와 달리 창의적 사고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평가한다.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융합하는 융합형 문제, 실생활 속에서 수학적 이론을 찾아내 문제를 해결하는 실생활 연계형 문제, 이야기로 풀어내는 스토리텔링형 문제 등 학생의 수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문제들이 출제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인증시험 결과는 11월 14일(월) 오전 11시, WMO Korea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11월 20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되는 WMO(세계수학올림피아드) 한국 본선 ‘2016 CMDF(창의적수학토론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WMO(World Mathematical Olympiad)는 세계의 1,500만명 이상의 초·중학생들이 참가한 세계적인 수학대회이다. 2010년 싱가포르에서 첫 대회가 열린 후 미국·영국·캐나다 등 12개국 30개 도시에서 WMO가 진행됐다. 세계대회에 출전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늘면서 인증시험 응시생도 매년 늘고 있다.

WMO 조직위는 인증시험이 우리나라 융합 사고력 수학의 대표 시험으로 인정받는 만큼 창의적인 문제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인증시험을 통해 WMO 본선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수학영재들과 교류하고 화합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wmo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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