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아시아콘텐츠연구소, ‘제4회 아시아축제포럼’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는 교내 아시아콘텐츠연구소(소장 박삼헌, 일어교육)가 오는 24일(금)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축제박람회(K-Festival) 조직위원회와 함께 제4회 아시아축제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건국대 아시아콘텐츠연구소는 6월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포럼 가운데 메인 행사에 해당하는 국제학술대회를 주관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아시아축제포럼은 아시아지역의 축제를 하나의 테두리 안에서 바라보는 시각을 길러왔으며, 아시아지역의 축제와 한국의 축제를 연결시키는 교두보 역할에 영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발표가 끝나면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개회식 사회는 권희주(건국대) 교수가 맡아 진행한다.

제1부 ‘아시안 페스티벌’은 터키에서 온 제밀 커트(Cemil Kurt, Ankara Univ.) 교수가 ‘터키에서 기독교를 기반으로 한 종교 관광(Religious tourism based on Christianity in Turkey)’을 발제하고, 이란에서 온 모하마드 비거 로나이(Mohammad Bagher Rokni,i, Tehran Univ.) 교수는 ‘의료 관광이나 건강 관광 그 외의 의료 저널리즘의 역할(Role of Medical Journalism on Medial Tours or Health Tourism or something else)’에 대해 발제한다. 필리핀 바그로 대학(Baguro Univ.)의 멜라니 룰라 사로(Melanie Rulla-Saro)교수는 ‘필리핀의 10대 축제(Top ten festivals in the Philippines)’에 대해 발제하고, 일본 효고대학교 이양희 교수는 ‘일본 가코가와시‘오돗코 마츠리’사례로 본 시민주도 축제의 개최 효과와 과제’로, 타이완 관광청 서울사무소 소장인 황이핑은 ‘타이완 관광 발전의 발자취와 전망’을 주제로 발제한다.

다양한 아시안 국가가 각 나라의 관광학과 축제를 심층 분석함과 동시에 각 나라만의 고유한 시각으로 주제 발표를 한다. 발표가 끝나고 제리프 언버 하제테페대 교수(Serife Unver, Hacettepe Univ.), 류인평 교수(전주대), 조은숙 앙카라대 교수(Ankara Univ.)가 1부의 토론자로 참석한다. 사회는 안남일(고려대) 교수가 맡아 진행한다.

2부에서는 건국대 아시아콘텐츠연구소가 진행하고 있는 한국연구재단 토대연구지원사업(20세기 한국 관광지 자료의 조사 수집 해제 및 DB 구축)의 성과물이 발표된다. 김경리 연구원(건국대)이 ‘엽서봉투 도안과 카피로 보는 경성의 상징성-1920~1930년대 경성 관광엽서를 중심으로’를 발표하며, 오태영 교수(동국대)가 ‘근대 한국인의 동아시아 여행과 인식’, 김우영 연구원(건국대)이 ‘제주도의 발견과 그 의미’, 유수정 연구원(가천대)이 ‘작가들의 만주여행-이효석과 유진오가 본 만주국의 도시’, 염복규 교수(시립대)가 ‘식민지 근대의 재현과 역사 관광의 동상이몽’을 주제로 20세기 한국의 투어리즘에 대해 발표를 한다.

건국대학교 아시아콘텐츠연구소는 한국축제박람회(K-Festival) 기간 동안 전시관을 설치하여 연구소에서 기획·발행하고 있는 일본문화 전문잡지 ‘Boon’, 타이완문화 전문잡지 ‘plum Boon’을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코엑스 A2 홀). 자세한 내용은 한국축제박람회(K-Festival)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축제박람회 홈페이지: http://www.kfef.co.kr/main/main.php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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