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씨, 과일주스 신선도 위해 주6일 배송 원칙 고수
저렴한 가격 못지 않은 쥬씨의 핵심 경쟁력은 품질 높은 과일을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는 유통망이다.
쥬씨는 수입업자를 거치지 않고 쥬씨 본사 자체의 과일 수입 유통망을 갖춤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주6일 배송원칙도 한몫했다. 쥬씨는 냉동과일을 사용해야 하는 일부 메뉴를 제외하고 나머지 생과일 주스의 경우 신선함과 균일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 본사물류의 주6일 과일배송 원칙을 체계화했다. 실제 이를 위해 본사에서 직접 대규모 과일 창고를 운영하며 담당 직원이 과일의 신선도와 상태의 균일함을 체크하고 있다.
쥬씨는 사계절 내내 동일한 맛과 퀼리티를 유지하는 것이 생과일주스 시장에서는 가장 큰 숙제라며 딸기, 망고 같은 일부 주스 제품의 경우 엄선한 냉동과일을 사용하여 일년 내내 맛의 균일화, 가격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딸기의 경우 딸바주스에만 사용된다. 쥬씨 인기 메뉴 중 하나인 딸바주스(딸기, 바나나)의 경우 냉동 딸기를 이용하는 대신 얼음 비중을 줄이고 과일 비중을 높여 진한 과일주스의 풍미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실제로 딸기쥬스의 경우에는 봄철에만 생딸기를 사용하고 있어 쥬씨의 냉동과일 사용 전략을 설명하였다. 망고의 경우도 연중공급을 위한 방안이지 맛이 떨어지거나 단가를 낮추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쥬씨는 빠른 성장세 때문에 겪는 내홍도 만만치 않았다며 유사 브랜드의 인테리어, 상표카피 등 쥬씨의 고유한 브랜드 컨셉이 방해를 받고 있으며 최근 논란이 된 1L 용량 표기법 역시 쥬씨는 올해부터 사용하고 있지 않은 표기법이지만 유사 브랜드의 문제들까지 떠안고 쥬씨의 문제로 재해석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현재 쥬씨는 ‘이름만 같다고 다 같은 주스가 아니다’를 모토로 유사 브랜드와의 질적 차이를 강조하며 생과일주스 프랜차이즈로서는 처음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단독 업무협약을 맺고 프랜차이즈와 과일 유통 2개 분야에서 국가 인증을 획득하는 내실 다지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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