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주관, 아시아펀드표준화포럼 지식공유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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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1 10:19

서울--(뉴스와이어)--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이 21일(화)부터 22일(수)까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6 아시아펀드표준화포럼(이하 AFSF) 지식공유워크숍’을 개최함

이번 행사는 AFSF 공식 출범 이후(‘15.11월, 대만) 실시하는 최초의 공식 포럼 활동으로서 2014년 AFSF를 최초 발제한 예탁결제원 주관으로 아시아 각국 펀드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켜, 국경 간 펀드거래 관련 후선업무 표준화의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계획

본 포럼은 10개 정식회원(CSD, Central Securities Depository, 중앙예탁결제회사)과 5개 자문회원 등 약 40명이 참석※하여, AFSF 세션, CSD세션 및 자문위원 세션으로 진행됨

AFSF 세션에서는 창립 이후 현재까지 활동내역과 2015년 실시된 아시아 펀드시장 설문 조사 결과를 공유

CSD 세션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및 대만 등 펀드시장 지원플랫폼을 운영 중인 국가를 비교하고 시사점을 도출

또한 최근 국제금융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란 및 인도의펀드시장을 소개하고 태국 및 인도네시아의 신규 펀드거래지원 플랫폼 구축 사례 소개

자문회원 세션에서는 글로벌 펀드시장에서 고유 기능을 수행중인 유로클리어 뱅크 등 5개 자문회사의 펀드 거래 지원 관련 경험 및 표준화 노하우를 공유

예탁결제원은 금번 AFSF 워크숍을 국내 펀드시장 후선업무 표준을 아시아로 확산시키는 계기로 활용하고, 정부의 아시아 펀드패스포트 도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임

우선 워크숍 기간 중 아시아 국가 대표단에게 예탁결제원의 펀드시장지원 플랫폼인 펀드넷(Fundnet)*을 홍보하여, 한국형 펀드거래플랫폼의 국외 진출을 도모할 예정
* 예탁결제원이 국내 펀드산업 지원을 위하여 2004년 구축한 펀드시장지원 전산망 허브

또한 4월말 금융위의 ARFP* 양해각서(MoC) 서명을 계기로 향후 ARFP 도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탁결제원은 본 포럼이 국경 없는 펀드거래 시대를 대비 하여 우리나라가 펀드거래 후선업무 표준화 논의를 주도할 수 있는 주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
* ARFP : Asia Region Funds Passport, 아시아 펀드패스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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