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회복무교육센터, 안내견 학교 생생한 현장이야기 특강 열어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는 우리나라 최초의 시각장애인 안내견 학교로서 안내견을 훈련하고 교육시켜 시각장애인들의 재활 활동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는 기관이다.
이날 유석종 강사는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들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편견을 버리고 보다 많은 이해와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며 “안내견은 장애인복지수준을 가늠하는 결정체이다. 보다 성숙한 장애인복지가 성장하려면 장애인이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성숙되어야 한다.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사회복무요원들은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직접 보면서 생생한 현장이야기를 통해 안내견에 대한 이해 도모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앞으로 장애인 입장에서 생각하고 장애인들의 든든한 벗이 될 수 있도록 복지 시설뿐만 아니라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조기형 센터장은 “이번 특강은 직무교육 기간 동안 사회복무요원들에게 단순한 주입식 교육보다는 생생한 복지 현장 이야기와 다양한 사례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또한 이러한 학습을 통해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인식개선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아울러 국민맞춤형서비스 증진을 위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인식개선과 교육품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복무교육본부 개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복무교육본부는 2008년 사회복무제도 시행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보건소등에 근무하는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서울, 부산, 대구, 경인, 광주, 대전 등 6개 사회복무교육센터에서 2주간의 특화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회복무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직무교육은 어르신,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식 습득은 물론 체험,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하여 사회복무요원의 직무수행 능력을 배양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sos.kohi.or.kr
연락처
서울사회복무교육센터
주임 김재광
02-870-7306
이메일 보내기
이 보도자료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복무교육본부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