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엘피부과, ‘2016년 피부과 감염안전교육 및 직원역량강화 워크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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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1 12:00

서울--(뉴스와이어)--서초구 잠원동 벧엘피부과의원(원장 임숙희 피부과전문의)이 6일 ‘벧엘피부과 감염안전교육 및 직원역량강화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샵은 ▲고객과 직원건강을 지키는 피부과 감염관리 ▲직무매뉴얼제작 중간보고 ▲내적동기부여를 통한 직원성장 ▲직무 스트레스해소를 위한 집단상담 등으로 진행했다.

최근 병원 내 감염관리 소홀로 인해 몇몇 병원에서의 문제 사례를 통해 피부과에서의 감염관리 및 대응법에 대해 신재희 총괄매니저의 교육을 시작으로 워크샵이 시작되었다.

신 매니저는 “감염에 대해서 아무리 강조를 하더라도 직원 한 명의 실수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함으로 멸균이 깨질 수 있다”며 “멸균 소독과 깨끗한 위생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원 스스로 감염의식을 갖고 치료 및 관리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벧엘피부과는 2009년 오픈부터 ‘벧엘의 깨끗한 약속’이라는 미션 아래 ▲일회용 해면 사용 ▲여드름 고객 1인 1압출기 사용 후 고온증기 멸균 소독 ▲관리용 붓 1회 사용 후 이중살균소독 ▲공기정화 살균기 설치 ▲산소발생기 설치 등 피부감염 및 깨끗한 병원환경에 대해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또한 고객 서비스 퀄리티 개선 및 관리(병원 QI - Quality Improvement)를 위해 2015년 1월부터 진료, 간호, 관리, 행정, 홍보등 부서별 직무매뉴얼 작업에 착수하여 1차 결과물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매뉴얼작업을 총괄한 최연정 코디는 “병원 업무 중 매뉴얼을 작성하는 것이 쉬운 과정은 아니였다”며 “직원들이 매뉴얼을 적극 활용하여 고객에게 상향평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내적동기부여를 통한 직원 성장(병원 직원관리/HR 전문가인 김지원 이사)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집단상담(벧엘심리상담연구소 송영아 소장)을 실시하여 실질적인 직원 성장에 대한 조언과 직원 간 갈등해소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임숙희 원장은 “한 해 한 해 성장하는 직원을 보며 병원과 함께 성장하는 직원의 모델이 마련되는 것 같아 뿌듯함을 느낀다”며 “다음 워크샵은 어떤 모습일까 사뭇 궁금해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