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2016 KU 벤처창업경진대회’ 시상식···‘애드 캠퍼스‘ 빅데이터 서비스로 대상
이번 대회에는 대학생, 일반인 등의 예비창업자 또는 기창업자 등이 참가했으며 아이디어의 우수성과 경영능력, 사업성 등을 평가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각 2팀(일반인 1팀, 학생 1팀)씩 총 6팀을 시상했다.
일반인 대상에는 인가든 팀(대표 이명주)의 ‘무릎보호 유아용 카시트 발판’이 수상했으며 학생 부문에서는 TENDOM팀(대표 유원일, 건국대 동물생명과학과 3학년)의 ‘클라우드소싱을 활용한 캠퍼스 정보 공유 빅데이터 서비스’가 선정됐다.
인가든 팀의 ‘무릎보호 유아용 카시트 발판’은 유아가 카시트에 올라있을 동안 다리를 잡아다니는 중력을 차단시켜 유아의 무릎을 보호하고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아이템이다.
학생 부문 대상을 수상한 TENDOM팀의 아이템 ‘클라우드소싱을 활용한 캠퍼스 정보 공유 빅데이터 서비스’는 대학판 ‘잡플레닛’으로 기존 공시정보의 대학 평가에서 벗어나 사용자가 직접 대학 평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애드 캠퍼스’라는 이름으로도 출시된 이번 애플리케이션은 대학 입학과 편입, 전과에 관심 있는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대학 정보 불군형 해소 기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사회적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일반인 최우수상에는 ㈜브랜드 팀(대표 서정민)의 모바일 동영상 오픈마켓이, 학생 부문에는 RPM(대표 이동오, 건국대 기계공학 4학년)팀의 3D 프린터 재료 재활용 기기가 선정됐다.
일반인 우수상에는 ㈜디안스 팀(대표 임성호)의 인공지능 경비로봇이, 학생 부문에는 스톤아이 팀(대표 전혁진, 건국대 국어국문학 3학년)의 운동시설 통합 정기회원권 판매 플랫폼 ‘다짐’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일반인 대상 팀에는 500만원, 학생 대상 팀에는 300만원, 일반인 최우수상 팀에는 250만원, 학생 최우수상 팀에는 200만원, 일반인 우수상 팀에는 150만원, 학생 우수상 팀에는 100만원의 부상을 수여했으며, 일반인 대상 팀은 2016 ‘대한민국 창업리그’ 본선에 자동 출전 자격을 얻었다. 학생부 대상 팀의 경우 ‘2016 대한민국 창업리그’ 예선에 추천됐다.
건국대 창업지원단이 창업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 분위기를 조성해 창업기회를 확대하고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시행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 일반기업, 1인 창조기업 등 예비창업자 들의 경쟁력 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업 제안들이 쏟아졌다. 평가는 1, 2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아이디어의 독창성, 사업성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아이템으로 선정된 최종 6개 팀에게 상장과 함께 상금을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송희영 총장은 “청년실업률이 치솟는 등 전반적인 한국 경제의 상황이 어려울수록 창업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 되어야 한다”며 “건국대가 투철한 창업 정신을 보유한 학생을 지속적으로 길러내는 것은 더 이상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수상하신 모든 분들이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과 같은 불굴의 창업정신으로 한국경제를 이끌어나가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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