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이라크 중앙 의료통계관리 과정 실시
연수 참여국인 이라크는 기초통계가 제대로 성립되어있지 않고 국민의 신고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낮다. 이와 더불어 지역의 불안정성으로 난민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의료통계체계 구축에 필수적인 보건의료 관련 통계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인력개발원은 의료통계를 효율적으로 수집·관리하는 학습과 실습으로 자국의 의료의 질적 향상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추진하는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의 목적으로 이루어진 ‘이라크 중앙 의료통계관리’ 과정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인력개발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도 초정연수 과정은 ▲한국보건의료추계의 통계적 방법 ▲보건의료자료 분석을 위한 통계적 방법의 실제 ▲한국보건통계지표의 개발과 동향 등의 강의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시청 등의 현장견학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이와 더불어 워크숍을 통해 자국의 효과적인 의료통계 관리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한국은 전 국민 건강보험제도의 도입을 시작으로 축적된 국민건강자료를 활용하여 국민건강의 질을 높인 좋은 사례로서 많은 개발도상국이 한국의 통계제도 전략을 전수받기를 원하고 있다.
또한 인력개발원은 개발도상국의 보건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아시아 국가의 보건인력을 대상으로 보건정책, 모자보건 및 감염병 관리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고 국내 보건복지 분야 국제협력 전문가양성을 위한 포럼 및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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