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연구소 청담수시 강도희 소장, 학교상담전문가 대상 학술대회 및 사례 발표회서 강연

학생부중심전형 시대에 부합하는 학교상담전문가의 역할

뉴스 제공

2016-05-23 14:00

서울--(뉴스와이어)--전국 초, 중,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학교상담전문가들의 학술연구와 학교상담 발전을 위한 모임인 (사)한국카운슬러협회가 강진령 경희대 교수(회장), 김봉환 숙명여대 교수(부회장), 김은실 남서울대 교수(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1일(토) 경희대학교에서 학교상담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학술대회 및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오전 특강과 오후 사례 발표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학생부 중심 전형’에 대해 오랜 기간 연구하며 전 서울특별시 학부모지원센터 소속으로 여러 중·고등학교에서 강의를 한 교육심리연구소 청담수시 강도희 소장이 ‘학생부 중심 전형 시대에 부합하는 학교상담전문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두 시간 반 동안 강연했다.

강도희 소장은 학업에 무기력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되찾고 학교생활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게 하는 ‘학업동기향상 프로그램’을 2011년에 개발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국립1호 고등학교인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는 물론 강동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성북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그리고 서울 및 전국의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노력하게 만드는 ‘학업동기향상’ 특강과 ‘심리학으로 교육의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학부모 특강과 교사 연수를 진행한 전문가이다.

강도희 소장은 이날 특강에서 중학교 성취평가제와 고등학교 내신 9등급제로 이원화되어 있는 현재 중등교육과정의 평가방식 차이가 학생들의 학업 의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양한 사례로 분석한 자료를 공개하며 참여한 학교상담전문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강도희 소장은 우리나라 교육이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에서 1~3등 안에 드는 우수한 성적임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가 OECD국가 중에서 최하위 수준인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교분위기, 학업적 효능감, 교과태도 등의 학생들의 정서와 심리가 학업성취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분석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우수연구를 소개했다. 학업스트레스와 학업소진에 노출되어 있는 전국의 중·고등학교 표본분석 자료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강도희 소장은 “학생들의 학업동기를 높일 수 있는 세부적인 상담기법들에 대해 대전에서 8월에 개최되는 (사)한국카운슬러 연차대회에서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사례발표는 강진령 회장과 김봉환 교수, 김은실 교수가 수퍼바이저로서 충남지회 최숙향 선생님과 경기지회 이정은 선생님의 사례를 가지고 다양하고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졌다.

교육심리연구소 청담수시 개요

교육심리연구소 청담수시는 심리학과 교육 그리고 상담을 융합한 20여년간의 노하우로 학생들의 학업문제는 물론 학생부종합전형의 정확한 시스템과 그 맥락을 파악, 학생들 개개인을 정확히 진단 분석하여 현재 진학할 수 있는 대학교, 성적향상 방법, 학생만의 합격점을 찾아 자신감을 주고 합격에 이르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카운슬러협회: http://www.hanka.or.kr/

웹사이트: http://www.exam1275.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