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라거펠트,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 위한 특별 드레스 제작
칼 라거펠트 “고메즈 위한 드레스 제작, 자랑스럽고 기쁘다”
특별한 선물을 받은 셀레나 고메즈는 세상에서 제일로 기분 좋고 완전 반했다며 한껏 들뜬 반응을 보였다.
8개월 간 110개의 콘서트 투어를 달릴 셀레나 고메즈는 금요일 밤 라스베가스를 시작으로 첫번째 실크 머슬린 드레스를 입었으며 라거펠트의 이름을 건 브랜드의 파리 아뜰리에에서 장작 200시간 이상을 거쳐 완성된 의상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패션 하우스에 따르면 블랙 비닐 레깅스와 블루색의 핑거리스 글러브와 함께 매치한 이 드레스는 은은하게 반짝이는 효과를 위해 12,000개 이상의 진주와 좁쌀만한 비즈알 그리고 세퀸을 엮어 완성하였다.
그녀는 이 의상을 자신의 히트송 ‘핸즈 투 마이셀프 (Hands to Myself)’가 포함된 6번의 퍼포먼스에서 입는다.
고메즈의 스타일리스트이자 패션 디렉터인 크리스티안 클라센(Christian Classen)이 각 퍼포먼스에 어울리는 의상을 선택하였다.
하바나에서 그가 디자인한 샤넬의 Coco Cuba 크루즈 컬렉션을 마치고 돌아온 라거펠트는 “저는 그녀의 음악이 좋다. 강렬한 힘이 있다”며 “고메즈를 위한 드레스를 만든 것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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