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MA, ‘위민 딜리버 2016’서 디지털 및 금융 포용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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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MA

2016-05-17 11:20

런던--(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매츠 그랜리드(Mats Granryd)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사무총장이 이번 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되는 ‘위민 딜리버(Women Deliver) 2016’ 컨퍼런스의 연사 패널로 참가해 휴대전화를 둘러싼 성 격차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여성을 위한 디지털 및 금융 포용 가속화’(Accelerating Digital and Financial Inclusion for Women)라는 제목으로 5월 18일(수) 오후3~4시 진행되는 이 세션에는 그랜리드 사무총장 외에 다음 연사가 함께 한다.

· 네덜란드 막시마 왕비(Queen Máxima), ‘발전을 위한 포용적 금융’에 관한 국제연합(UN) 사무총장 특별자문

· 사라 헨드릭스(Sarah Hendriks), 빌앤멜린다 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성 평등 이사

· 레이첼 삼렌(Rachel Samren), 밀리콤그룹(Millicom Group) 대외협력 담당 수석부사장

그랜리드 사무총장은 “날로 연결이 가속화되는 세계에서 여성이 여전히 소외되어 있는 것은 실로 실망스러운 일”이라며 “중진국과 저소득 국가의 경우 휴대전화 보유와 사용에서 상당한 성 격차가 존재하며 특히 모바일 인터넷과 모바일 금융 서비스에서 성 격차가 두드러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바일 이용은 여성을 위한 디지털 및 금융 포용을 구현하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패널은 여성을 위한 디지털 및 금융 포용에 속도를 내고 미래 활동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조치를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모바일 성 격차 해소는 여성과 전체 사회에 중대한 혜택을 제공한다. GSMA 연구에 따르면 모바일 전화 보유와 사용을 통해 여성들이 더 큰 소속감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으며 중요 서비스 이용을 지원하고 고용 기회 증대를 촉진할 수 있다. 또한 여성의 모바일 접근 확대는 성, 의료, 고용, 금융 서비스 및 교육을 필두로 UN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

GSMA는 지난 2월 모바일 성 격차를 줄이기 위해 ‘커넥티드 위민 커미트먼트 이니셔티브’(Connected Women Commitment Initiative)를 출범한 바 있다. 모바일 사업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20년까지 모바일 인터넷 및/또는 모바일 금융 고객 중 여성 비중을 늘리기 위해 공식 노력하고 있다.

그랜리드는 “모바일 업계가 합력할 때에만 성 격차를 해소할 수 있다”며 “여성을 위한 디지털 및 금융 포용을 확대하고 이로 인한 중대한 이익을 구현하려면 업계, 개발업계, 정부 등 모든 이해 관계자의 신중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GSMA 개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세계 모바일 사업자의 이익을 대표한다. GSMA는 광의의 모바일 생태계에 속한 250여개 업체를 포함해 800개에 육박하는 모바일 사업자를 하나로 묶고 있다. 단말기 및 기기 제조사, 소프트웨어 기업, 장비 공급사, 인터넷 기업은 물론 인접 산업 분야 기관들이 GSMA와 함께 하고 있다. GSMA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모바일 360 시리즈 컨퍼런스 등 업계 선도적인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www.businesswire.com/news/home/20160516005555/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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