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산업대학원에 ‘의학물리융합학과’ 신설
대학원에 의학과 KIST 학·연·산 협동과정도 신설
의학물리융합학과는 수학, 물리학, 생물학 등의 이학적 지식과 의학, 공학기술을 접목해 정밀한 암 진단과 효율적인 방사선 치료 기술 개발을 주요 목표로 한다.
건국대 산업대학원은 의학전문대학원과 건국대병원 등에서 임상경험과 지식을 갖춘 전임교원들을 중심으로 교수진과 교육과정을 구성했으며, 학위과정을 통해 연구 성과물을 관련 학회와 학술지에 발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국내·외 학술 단체, 교육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출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의학물리융합학과 석사과정 일반전형은 2016학년도 5월 9일부터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건국대 대학원의 경우 의과대학을 졸업한 의사(치과의사, 한의사 포함)를 대상으로 의사-과학자(Physician-Scientist)를 양성하는 ‘의학과 KIST 학·연·산 협동과정’을 신설했다.
의학과-KIST 학·연·산 협동과정은 질병 극복에 활용할 수 있는 심화된 기초, 중개임상을 연구하는 의사-과학자(Physician-Scientist) 양성을 위해 건국대 기초의학, 건국대학교병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해 개설한 과정이다.
학과 학생들은 대형 연구 사업단인 ‘BK21 플러스 수요중심 중개의과학자 양성 사업단’, ‘보건복지부 바이오이미징 융합기술센터’ 등에 참여가능하며, 등록금 전액 지원과 연구과제 참여시에는 연구 장려금을 지원받게 된다.
의학과-KIST 학·연·산 협동과정 2016학년도 후기 대학원 신입생 모집은 5월 2일부터 1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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