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신용평가, ‘삼성SDI 2016년 1분기 잠정 실적에 대한 NICE신용평가의 견해’ 마켓코멘트 발표

서울--(뉴스와이어)--NICE신용평가는 4월 29일 ‘삼성SDI 2016년 1분기 잠정 실적에 대한 NICE신용평가의 견해’에 대하여 마켓코멘트를 발표하였다.

2016년 4월 28일 삼성SDI(이하 ‘회사’)는 2016년 1분기 잠정실적(연결재무제표 기준)을 발표하였다. 2016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2,579억원(QoQ +2.6%), 영업손실 (-)7,038억원(적자폭 확대), 당기순손실 (-)7,172억원(적자폭 확대)을 시현하였다.

회사가 대규모 손실을 시현한 것은 주로 일회성 요인에 기인한 측면이 큰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영업이익 수준(영업손실 약 6,400억 원)에서는 ①사업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발생, ②통상임금 관련 충당부채 인식 등의 요인이 영업손실을 확대시킨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업외손익 수준(영업외손실 약 1,200억원)에서는 ①삼성물산 및 삼성정밀화학 지분 매각이익에도 불구하고 ②자동차전지 부문의 손상차손 인식으로 순손실이 더욱 확대된 것으로 파악된다.

회사는 부실자산 정리 및 선제적인 비용 인식으로 대규모 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재무안정성이 다소 저하되는 모습(2015년말 부채비율 44.2%에서 2016년 3월말 49.2%로 상승)을 보였으나, 회사의 자기자본 규모(10.2조원) 및 우수한 재무구조, 케미칼 부문 매각에 따른 현금유입액(2.3조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비경상적인 일회성의 대규모 손실이 회사의 신용도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감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펀더멘탈 개선에 따른 본원적인 수익창출력 제고 여부가 회사의 신용등급 결정에 더욱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케미칼 부문 매각에 따른 현금유입으로 자동차전지 등 중대형전지 사업의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소형전지 부문도 계열사 핸드폰에 대한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전지 부문의 적자 지속 여부 및 실적 개선 가능성에 대한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다.

NICE신용평가는 일회성 대규모 손실 인식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회사의 우수한 재무구조와 케미칼 부문 매각에 따른 현금유입 효과 등을 고려할 때,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주력사업인 전지 사업에서 최근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의 수익성 시현 시기와 그 규모의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어 사업 전망 및 그에 따른 재무안정성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NICE신용평가는 회사의 향후 수익성 개선 여부, 주요 사업 관련 영업환경 변화및 재무안정성 추이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회사의 신용등급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NICE신용평가 홈페이지 리서치에 게재된 해당 마켓코멘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NICE신용평가 개요

NICE신용평가는 1986년 9월 한국신용정보로 설립된 이래 국내 금융 및 자본시장에서 가장 신뢰받고 영향력 있는 신용평가사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현재 일반기업 및 금융회사 신용평가, SF신용평가, 사업성평가, 가치평가, 정부신용평가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NICE신용평가 마켓코멘트: http://www.nicerating.com/research/researchAll.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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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신용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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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연구원 이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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