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다문화학교, 삼성꿈장학재단 개최 ‘배움터 교육지원사업 지원증서 수여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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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9 15:52

고양--(뉴스와이어)--누리다문화학교가 29일 삼성꿈장학재단이 개최한 ‘2016년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의 지원증서 수여식’에 참석하였다.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은 지역적, 사회경제적으로 교육지원이 부족한 아동·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누리다문화학교는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에 2년 연속(2015~16년)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3월부터 12월까지 다문화 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여 ‘어깨동무 딴따라-달라도 괜찮아, 우리는 하나니까’라는 사업명으로 ‘문화·예술 체험 및 교류활동 프로그램’과 ‘공연팀 구성 및 운영 프로그램’을 각각 34회, 10회씩 운영할 계획이다.

누리다문화학교 김선영 교장은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이 직접 연습하여 무대에서 공연함으로써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었다. 향후 이들이 한국사회에 적응하는 데 이어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016년 어깨동무 딴따라는 자발성, 적극성, 팀워크 향상을 교육목표로 하며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이 이를 통해 자기주도적 삶의 태도와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을 갖추어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누리다문화학교 개요

누리다문화학교는 경기도교육청 위탁형 다문화대안학교(2013.7 인가)로서 중도입국청소년과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적응이 어려울 경우 원적학교(등록된 일반 중고등학교)를 두고 다닐 수 있는 대안학교이며 학력이 인정되므로 검정고시를 볼 필요가 없다.

웹사이트: http://nurischoo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