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2016 경제외교 4대 과제 및 6대 중점사업’ 추진
외교부의 이러한 조치는 차이나 리스크 확대, 저유가에 따른 신흥국 경제 불안 등 대외경제 여건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하여 이란, 인도, 아세안 경제공동체 등 신흥시장 진출 확대 등을 통해 우리경제의 활력 회복에 기여하는 경제외교를 전개해 나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외교부가 선정한 2016년 중 당면한 경제외교 4대 과제는 다음과 같다.
◇중국, EU 미국 등 주요시장 뿐만 아니라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인도, 아세안 등 주요 수출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
◇해외건설 수주 지원은 물론, 보건의료, 환경산업 등 신수출 분야를 포함한 해외 성장동력 개척
◇우리기업들이 해외진출시 직면하는 법적, 제도적 애로사항 해소와 우리 제품에 대한 외국정부의 수입규제 조치 대응 등 우리기업 해외 영업환경 개선
◇G20, APEC, OECD 등 다자경제 협력체에서 보호주의 대응, 성장촉진 논의 참여 등을 통한 우리경제 활력 회복을 추동하는 글로벌 경제환경 조성
외교부는 상기 4대 과제 중 아래 중점 추진 사업 분야를 ‘2016년 경제외교 6대 중점사업’으로 선정, 연중 전재외공관과 함께 외교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핵 관련 제재 해제 이후 중동지역 블루오션으로 부상중인 이란 진출 지원
◇2015.12월 공식 출범한 아세안 경제공동체와 고속철 등 인프라 시장과 금융시장 진출 지원 등 경제협력 강화
◇인도 등 27개 재외공관에 ‘해외건설수주지원협의회’ 구성하는 등 건설·플랜트 수주 지원 강화
◇원전수출 대표단, 환경산업 시장개척단 파견 등 에너지(원전) 및 환경산업 해외진출 지원 확대
◇우리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제도적 기반 확충을 위해 이중과세방지 협정 등 경제협정 체결 가속화
◇반덤핑 관세 부과 등 외국정부의 수입규제조치 대응
외교부는 지난 1월 22일(금) 업무보고 시 올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하에서 국내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전방위적 경제외교를 펼쳐나가겠다고 한 바 있다.
‘2016년 경제외교 4대 과제 및 6대 중점사업’ 추진은 이러한 업무보고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서, 올해도 외교부 및 재외 공관의 경제분야 활동계획이라 할 수 있다.
외교부는 향후 전재외공관의 금년도 실행 실적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면서 관련부처와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가동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연락처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 양자경제외교총괄과
홍영기 심의관
02-2100-7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