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경영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리다...강북독서경영대학 1기 강연 성료
요즘은 정부가 나서서 ‘독서 경영 우수 직장’을 선정하고 시상까지 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이 도입하고 있는 독서 경영을 지역사회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서 강북독서경영대학이 출발했다.
단순히 개인적인 책 읽기로 끝난다면 그것은 ‘독서경영’이 아니다. 책을 읽은 뒤 소감을 나누고 토론을 통하여 새로운 깨달음을 얻고 그것이 지역사회와 가족의 행복으로 연결되어야 진정한 독서경영이라고 할 수 있다.
독서경영이 지역사회와 가정에 뿌리내리게 되면 여러가지 이점이 있다. 지식과 정보, 기술도 습득할 수 있고 깨달음과 지혜도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 책을 읽고 느낌을 나누며 토론하는 과정에서 세대 간의 장벽도 허물고 끈끈한 가족애를 확인할 수 있다.
4차시 4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된 강북독서경영대학 지난달 16일 이석연 前 법제처장의 “인생을 사로잡은 책 이야기, 책과 더불어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가다”를 시작으로 23일 김을호 국민독서문화진흥회 회장의 “인성이 경쟁력이다”의 강연이 있었다.
이달 6일에는 전국기업독서동아리연합회 회장 고동록(現 현대모비스 이사)의 “뇌교육과 학습독서의 중요성”과 13일 문용린 前 교육부장관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 사업을 주최했던 김영립 지사장은 “국민독서진흥회와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강북이 함께하는 제1기 강북 독서경영대학을 시작으로 책 읽는 강북을 넘어 한국의 독서문화를 선도하는 독서경영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강북과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는 강북독서경영대학이외에도 책 읽는 가족, 기부리딩 기부리더, 리틀라이브러리 사업등 독서운동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국민독서문화진흥회 소개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http://readingnet.or.kr)는 독서를 통해 문화와 삶의 질을 높이고 선진문화국가의 비전을 함께 나누기 위해 1992년 설립된 단체다. 설립목적은 책 읽는 나라 만들기 운동을 국민운동으로 전개하여 국민이 독서를 생활화하는 것이다. 또한 정서순화와 도덕성 함양을 통해 건전한 민주시민의식을 형성하고 국가문화지수를 높여 선민문화국가건설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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