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BK21플러스 중간평가 10개 사업 선정
서울 주요 대학 9위
3개 사업단, 7개 사업팀…BK21플러스 대형 사업단으로는 7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최근 발표한 BK21플러스사업 중간평가 예비결과에서 사업단(팀)에 대한 성과 평가를 통해 상위 50% 사업단(팀) 277개를 선정하고 하위 50% 사업단(팀)과 신규 신청 사업단(팀) 간의 경쟁을 통해 269개 사업단(팀)을 재선정하여, 예비 선정 사업단(팀)으로 총 546개를 결정했다.
건국대는 이번 BK21플러스사업 중간평가에서 1개 사업단, 10개 사업팀을 신규 신청했다. 이 가운데 이과대학 물리학전공의 ‘양자 미래 기술 연구단’(단장 권용경 교수)이 신규 대형 사업단으로 추가 선정됐으며, 생명환경과학대학 응용생물과학과의 ‘미래대응 작물 유전자원 융복합 연구사업팀’(팀장 정일민 교수)과 ‘동물생명과학대학 동물자원과학과의 ’글로벌 축산전문인력 양성팀‘(팀장 이홍구 교수)등 2팀이 각각 신규 사업팀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건국대는 기존의 문과대학 문화콘텐츠학과의 ‘융합커뮤니케이션 및 문화콘텐츠 특화전문인재양성 사업단’(단장 정의준 교수), 생명특성화대학 특성화학부의 ‘응용생명공학사업단’(단장 오덕근 교수)에 더해 총 3개의 사업단을 운영하게 됐다.
또한, 기존 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의 ‘다언어주의-다문화주의’(팀장 안희돈 교수), 정보통신대학 인터넷·미디어공학부의 ‘미래 인터넷에서 Data Science 기반 미디어 처리 기술 사업팀’(팀장 김은이 교수), 공과대학 화학공학과의 ‘NT-BT 공정 기반의 차세대 에너지 기술 사업팀’(팀장 이정걸 교수), 동물생명과학대학 축산식품공학과의 ‘축산식품사업단’(팀장 백현동 교수), 수의과대학 수의학과의 ‘질병제어 수의과학 창의 인재 양성’(팀장 나승열 교수) 등 총 7개 사업팀을 운영하게 됐다.
글로컬캠퍼스에서는 ‘수요중심 중개의과학자 양성 사업단’과 ‘병원공학(Clinical engineering) 전문연구인력 양성 사업팀’, ‘바이오 식약산업 글로컬 인재양성 사업팀’ 등 기존 1개 사업단, 2개 사업팀이 모두 선정됐다
BK21 플러스 사업은 창조경제를 이끌 학문후속세대가 안정적으로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난 2013년부터 7년간 매년 약 2,697억 원을 투자해, 매년 과학기술분야 약 1만3,000명, 인문사회분야 약 2,500명 등 석·박사급 인재 약 1만5,500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중간평가에는 기존 사업단(팀) 544개와 신규 신청 사업단(팀) 479개 등 총 1,023개 사업단(팀)이 참여했으며, 67개 대학 546개 사업단(팀)이 선정됐다. 기존 사업단은 2020년까지 계속 지원을 받게 되며, 신규 사업단의 경우에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교육부는 “이번 중간평가는 국내 대학원의 질적 도약을 견인할 수 있도록 평가구조를 획기적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라며 “ 다양한 강점을 지닌 사업단(팀)들은 향후 4년간의 지원을 통해 대학 교육·연구의 창의적 분위기를 제고하고 독창성 있는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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