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기계설계 남재형 석사, 국방미래인재학술상 수상
국방미래인재학술상은 국방정책에 대한 대학원생(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국방 연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한 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만 35세 이하 국내 대학원생(대학생)의 국내·외 학술지 미게재 논문을 심사해 선정한다. 남씨는 ‘폭발하중을 받는 전투차량 복합 패널의 유체구조 연성 해석 및 반응표면법 기반 두께 최적화’ 연구논문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남씨의 연구는 등재지인 ‘국방정책연구’ 논문게재 심사자격이 부여되며, KIDA e역사관에 전시된다. 남씨는 이번 연구에서 내충격 개방형 복합 패널의 시편에 대해 유체 구조 연성해석을 통한 폭압 해석을 수행했다. LS-DYNA 코드의 FSI 해석기법을 사용한 폭약폭발 시뮬레이션에 따른 압력파의 전달과정과 경계 및 구조물의 상호간섭 효과 등을 추정하여 공기 중 폭발현상을 나타냈다. Box-Behnken법을 사용하여 실험 배치 후 반응표면법 회귀함수 기반으로 복합 패널 각 층의 두께를 최적화한 결과 피폭 성능은 향상되고 복합 패널의 중량은 감소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남씨는 “평소 국방 분야에 항상 관심이 많았었는데 한국국방연구원의 국방미래인재학술상을 받아 보람을 느끼며 지도교수와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국방 무기 연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학생들이 국방 연구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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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1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