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지역사회 의약무지도 담당공무원 대상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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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3 14:30

청원--(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이하 인력개발원)이 전국 보건소에 근무하는 의·약무 업무담당 공무원에 대해 총 2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연예인 프로포폴 마약사건을 발단으로 마약품, 향정신성의약품의 유통과 취급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C형간염 집단발병 등 지역사회 내 의료인, 의료기사 등의 의료관련 행위에 대한 관리감독이 더욱 엄격해져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인력개발원은 담당공무원에 대한 감시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번 ‘의약무지도과정’에서 정책흐름 및 관계법령을 이해하고 이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과목을 구성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약품 정책 및 동향 ▲의료기사 관련법령 ▲마약류 관리 ▲약사법 및 의료법 이해 ▲의약무 법령해석 및 행정소송 절차 이해 ▲의약무 및 마약류 지도점검 사례 등으로 교육대상자인 지자체 담당공무원들의 교육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개설하였다.

또한 단순한 강사의 전달식 교육이 아닌 강사-교육생, 교육생-교육생 간 토의식 교육을 진행하여 교육생이 수료 후 업무에 복귀하여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현업적용방안을 모색하여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인력개발원은 이 외에도 지역 내 의료법인 및 의료기관 담당 공무원에게도 의료협동조합 및 불법의료기관 관리, 의료분쟁 조정 등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등 국가보건의료 공공성을 제고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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