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국제무역 학생팀, 무역보험공사 논문공모전 우수상 수상

3년 연속 1위, 상금 일부 국제무역학과 장학금으로 기부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 상경대학 국제무역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2개 팀이 최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한국무역보험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8회 대학(원)생 무역보험공사 논문 공모전’에서 각각 우수상(1위)을 수상했다.

‘최근 어려운 수출 환경을 극복하고 세계 수출 5강으로 나아가기 위한 무역보험과 공사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 건국대 국제무역학과의 ‘와우도’팀과 ‘밤부’팀은 총 2차에 걸친 내·외부 심사를 거쳐 우수상으로 각각 선정돼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 본사에서 각각 상장과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또 이들 두 팀을 지도한 장동한 교수와 유광현 교수는 각각 감사장과 지도격려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우수상 2편 장려상 4편 등 총 6편의 논문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최우수상이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건국대 2팀이 가장 우수한 논문으로 선정돼 한 대학에서 우수상 2개팀을 모두 배출하는 이례적인 성과를 올렸다.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상에 선정된 건국대 국제무역학과 오혜미(3), 이창원(3), 이희영(4) 학생으로 구성된 와우도팀(지도교수 유광현)은 ‘수출 중소기업의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체계구축에 관한 연구’를, 건국대 국제무역학과 윤아림(3), 정다운(3)학생으로 구성된 밤부팀(지도교수 장동한)은 ‘한국 수출중소제조기업의 설비투자 확대를 위한 K-sure의 역할’에 관해 연구했다.

수상한 논문들은 현행 우리 수출지원체계의 문제점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현재 어려운 수출환경을 극복하고 세계 수출 5강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 새로운 관점에서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논문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건국대 국제무역학과는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시행한 논문공모전에서 201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상을 배출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특히 유광현 교수는 매년 학생들의 논문공모를 지도하여 3년 연속 우수상 수상팀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지도교수와 함께 국제무역학과 후배들이 앞으로도 이러한 논문공모에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금을 조성할 목적으로 상금 일부(100만원)를 모아 국제무역학과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건국대 국제무역학과 박광서 주임교수는 “한국무역보험공사 주최의 논문공모전에서 3년 연속 1등 수상은 그 동안 국제무역학과가 진행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과 변화와 발전을 통한 최고의 학과를 만들고자 하는 교수와 학생들의 노력에 의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국제무역학과에서는 정부지원 교육프로그램, 취업동아리 지원, 논문공모전 지원 등과 같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우수한 글로벌 무역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국대 국제무역학과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2009년부터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KU-GTEP)과 2013년부터 대학 FTA강좌개설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학생들이 직접 아이템 선정부터 바이어 발굴, 계약, 사후관리까지 전반적인 무역 업무를 익히고 강의를 통한 이론적 지식과 더불어 현장실무를 함께 경험하고 있어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현실적이고 실무적인 글로벌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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