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방글라데시 자폐스펙트럼 장애아 진단 및 치료역량 강화 초청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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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5 15:23

청주--(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이하 인력개발원)이 8일부터 21일까지 14일간 ‘방글라데시 자폐스펙트럼 장애아 진단 및 치료역량 강화 초청연수’의 3차년도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지난 다년도 연수에 참여 경험이 있는 연수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의 발달장애인 정책 동향 ▲정신질환 약물치료의 이해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진단과 치료 등의 강의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에듀비젼 등의 현장실습과 자국의 자폐아 진단 및 치료를 위한 매뉴얼 개발 워크숍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한국의 자폐스펙트럼 장애아 관련 정책, 진단 및 치료방법을 이해하여, 자폐스펙트럼 장애아 진단 및 치료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연수생 대표 만난(Dr.Mannan)은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학습한 강의내용과 한국에서 자폐스펙트럼 장애아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기관에서의 현장실습이 조화되어 관련 정보와 지식을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었다”며 “워크숍을 통해 만들어진 매뉴얼은 방글라데시에서 실제 자폐스펙트럼 장애아를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 외에도 인력개발원은 개발도상국의 보건인력 역량강화를 위해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의 보건인력을 대상으로 보건정책, 모자보건, 감염병관리, 보건재정 및 건강보험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내 보건복지분야 국제협력 전문가양성을 위한 포럼 및 세미나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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