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극동러시아 두 도시에 의료교류 마케팅 전개
이번 의료관광설명회는 지난 11월 8일에서 11월 12일까지 사하공화국 의료교류단(단장 고르호프 알렉산드르 보건부장관) 부산초청 팸투어 기간 중 부산시와 의료교류 협약 MOU체결과 연계해 이뤄지는 행사이다.
방문단은 부산시(의료협력팀장), 새홍제병원(부산시병원회 회장), 동남권원자력의학원(국제진료센터장), 미래여성병원(병원장), 유치업체 등 10명으로 구성되어 현지에서 직접 정형외과, 암질환, 산부인과, 불임치료 의료관광객을 유치하는 프로모션에 나선다.
이들은 사하공화국 야쿠츠크 국립병원과 사하 제1사립병원에서 현지 환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환자 진료상담 및 부산방문 치료 예약 △의료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MOU체결 △과거 부산방문 치료환자에 대한 에프터-케어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블라디보스토크시 중심가(현대호텔 인근)에 소재하고 있는 메디코리아병원 내에 부산의료관광 안내센터를 개소하여 현지 검진센터 운영뿐만 아니라 부산의료관광 안내센터 기능도 수행하여 극동러시아 중증환자 유치 증대 및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는 지난 10월에 진출한 카자흐스탄 알마티 검진센터에 이어 제2호 해외 거점센터인 부산의료관광 안내센터(블라디보스토크)와 연계해 해외의사 연수, 나눔의료 등 의료교류 시장 규모를 확대하고, 내년에는 중국 전역(상해, 연태, 충칭)까지 해외진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해외환자 유치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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