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11월 셋째 주 주간행사 소식
늦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클래식 음악회 열려
남산예술센터 시즌 마지막 프로그램, 연극 ‘치정’
젊은 작가 55명의 개인전을 한자리에서 만나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우리동네 음악회>가 20일(금) 서울시청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서울시향 단원 20명으로 구성된 실내악 규모의 현악 체임버 앙상블과 바이올리니스트 웨인 린, 플루티스트 박지은, 바수니스트 최종선이 협연한다. 바흐 ‘작은 푸가’ G단조, 엘가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비롯한 10곡이 준비됐으며, 별도 예매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일시 : 11월 20일(금) 오후 12시~1시
장소 : 서울시청 시민청 활짝라운지
관람료 : 무료
문의 : 1588-1210, seoulcitizenshall.kr
남산예술센터와 그린피그가 공동 제작한 윤한솔 연출의 <치정>이 19일(목)부터 12월 6일(일)까지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무대에 오른다. 올해 남산예술센터 시즌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세간에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정비석의 소설 ‘자유부인’을 토대로 한 작품이다. 1950년대를 장식한 조폭 사건과 자유부인 신드롬을 결합해 치정과 폭력으로 일그러진 권력관계를 그려냈다.
일시 : 11월 19일(목)~12월 6일(일) 평일 오후 8시, 토 3시·7시, 일 3시, 월 공연 없음
장소 :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관람료 : 일반 3만 원, 학생 1만 8천 원
문의 : 02-758-2109, nsartscenter.or.kr
시각예술분야 젊은 작가 55명의 개인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 <55>가 19일(목)부터 23일(월)까지 옛 국세청 남대문 별관 부지에서 열린다. 딱딱한 전시장이 아닌 시민 가까이에 다가가고자 하는 아트캠페인 ‘바람난 미술’의 일환인 이번 전시에는 작가 개개인의 개성이 묻어나는 55개의 전시 부스를 만나볼 수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작품 구매도 가능하다. 전시 오픈일인 19일(목)에는 축하공연과 디제이 파티가 열리며, 그 외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과 릴레이 강연이 마련됐다.
일시 : 11월 19일(목)~23일(월) 평일 오전 11시~오후 6시, 주말 오전 11시~오후 8시
오프닝 행사 - 19일(목) 오후 7시~10시
장소 : 옛 국세청 남대문 별관 부지
관람료 : 무료
문의 : 02-3290-7144, fb.com/artwindsfac
서울문화재단 소개
서울문화재단은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행복한 문화도시 서울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문화예술의 창작 및 보급, 예술교육,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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