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두통학회, 만성 편두통 건강강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대한두통학회(회장 김병건, 을지대 을지병원 신경과)는 두통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정확한 진단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전국 14개 병원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편두통, 치료될 수 있는 고통’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대한두통학회 소속 신경과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강연을 통해 편두통의 정확한 정의 및 예방과 치료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편두통 자가 진단 및 관리에 도움이 되는 두통일기 작성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일시 및 장소 등 병원 별 건강강좌 진행에 대한 정보는 대한두통학회 홈페이지(www.headache.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편두통이란 머리 혈관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발작적이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두통의 일종으로 두뇌의 만성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두통이 한 달에 15일 이상 발생해 3개월 넘게 지속되는 경우를 만성매일두통이라 한다. 만성매일두통 중 특히 만성편두통은 두통 증상과 함께 구역, 구토, 빛 공포증, 소리 공포증, 냄새 및 맛 공포증 등 사람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하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편두통 환자는 2007년 42만 6천여 명에서 2013년 49만 4천여 명으로 약 1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많은 환자들이 두통을 질병으로 인식하지 못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지 않고 진통제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한두통학회 김병건 회장은 “편두통은 일상생활을 제대로 영위하기 힘들만큼 통증이 심하고, 또 갑자기 발생하기 때문에 증상이 없는 기간에도 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줄 수 있는 질환이다”며 “만성편두통의 진단을 위해서는 두통일기나 선별설문지를 통하여 두통의 양상, 두통의 유발요인 등을 파악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지만, 무엇보다도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한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두통학회에서는 두통 환자가 스스로 두통의 발생 일수, 지속시간, 강도 등을 손 쉽게 체크하고 기록할 수 있는 ‘두통일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해당 앱은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Google Play), 아이폰 앱스토어(App Store)에서 ‘두통일기’ 또는 ‘두통학회’로 검색하여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대한두통학회 소개
대한두통학회는 1998년 유병률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두통에 대한 연구를 위해 신경과와 소아청소년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뜻을 모아 결성된 국내 유일의 두통 분야 학회이다. 현재 1,5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학술대회, 심포지엄를 개최하고 진료지침, 교과서를 편찬하는 등의 학문적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eadach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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