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장애인식개선 위한 ‘이달의 좋은 기사’ 7·8월 선정발표
‘7월 이 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된 국민일보 김미나 기자의 <[자폐성 장애학생 1만명… 통합교육 현장의 그늘]때리고… 놀리고… 폭력을 놀이로 아는 아이들>은 여러 사례를 제시하여 장애학생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통합교육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으며, ‘8월 이 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된 서울경제 박성규 기자의 <행복의 장애물은 우리 자신… 남과 비교 않는 훈련해야만 삶의 기쁨 누릴 수 있죠>는 책을 발간한 장애인 저자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는 형식의 기사로 장애를 가진 독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방귀희(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심사위원은 “자폐성 장애학생 1만명… 통합교육 현장의 그늘, 때리고… 놀리고… 폭력을 놀이로 아는 아이들이 통합교육의 문제점이 잘 드러나 이 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하였다”고 평했다.
‘이 달의 좋은 기사’는 장애인관련 기사의 질적 향상과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1998년부터 10개 중앙일간지와 4개 경제지를 대상으로 장애나 장애 관련 이슈를 다룬 기사를 UN 장애인 관련 보도지침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이 달의 좋은 기사는 7월에는 총 83건, 8월에는 70건 중에 예심과 본심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한편 주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뉴스서비스를 대상으로 장애 비하용어를 모니터하고 시정을 요청하는 댓글봉사단을 운영했다.
그 결과, 7월에 검색된 비하용어는 총 207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벙어리’가 90건으로 검색 비율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 ‘절름발이’ 64건, ‘소경’ 19건, ‘장님’ 16건, ‘귀머거리’ 7건순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정상인 5건, ‘정신박약’, ‘농아자’가 각 2건, ‘정박아’, ‘불구자’ 각 1건으로 나타났다.
8월에 검색된 비하용어는 총 82건으로 이 중 ‘벙어리’가 53건으로 검색 비율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절름발이’가 22건, ‘귀머거리’와 ‘불구자’가 각 3건, ‘소경’은 1건으로 나타났다.
검색된 비하용어에 대한 시정요청 댓글은 7월에는 129건, 8월에는 24건을 작성하여 언론의 장애비하용어 사용을 바로잡고 올바른 장애인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앞장섰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소개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장애인의 사회통합 촉진을 위한 전국 초,중학생 백일장, 장애청소년 재능캠프, 음악회, 모니터 사업 등 다양한 인식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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