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제2차 환경협력위원회 개최
우리측은 이성호 외교부 기후변화환경외교국 국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외교부·환경부·해수부·산림청·국립공원관리공단 대표등이 참석하고, 미국측은 Judith G. Garber 국무부 해양·국제환경·과학담당 차관보 대행을 수석대표로 하여 국무부 및 무역대표부, 주한미국대사관 인사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번 회의에서 양측은 제1차 환경협력위원회에서 채택한 2013- 2015년 작업계획 하에서 이루어진 환경협력 사업을 평가하고, 향후 환경협력 방향을 담은 2016-2018년 작업계획을 채택할 예정이다.
2013-2015 작업계획은 8가지 협력 우선분야를 담고 있으며, 한미 양측은 제1차 회의 이후 상기 작업계획에 기반하여 약 30개의 협력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해왔다.
*①환경보호 강화, ② 다자간 환경협력협정 및 이니셔티브 이행, ③ 대중인식 증진, ④ 야생동물 보호 및 생태계와 천연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 ⑤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⑥ 청정 에너지원 증진 및 기후변화 대응, ⑦ 항구 및 선박의 지속가능한 관리, ⑧ 협력 메커니즘 수립
2016-2018년 작업계획 마련과 관련하여, 한미 양측은 △ 환경측면에서 민감한 상품의 불법 거래 대응을 포함한 환경법 이행 강화, △ 야생생물 보호 및 생태계, 천연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 △환경 보호 강화 및 지속가능한 도시 증진, △ 청정 에너지원 개발·적용 및 혁신적인 환경기술 이용에 관한 모범사례 공유 등의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번 회의는 제2차 환경협의회(EAC)와 연계 개최되어, 11.11(수) 12:20~ 13:20 ECC/EAC 공개 세션을 갖을 예정이다. 공개 세션에서는 시민사회, 환경단체, 업계 등 일반 대중들을 대상으로 ECC 및 EAC의 결과를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연락처
외교부
기후변화외교과
이형종
02-2100-7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