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그룹, 청년채용 확대 위해 힘 모아

과천--(뉴스와이어)--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11.4.(수) 오전 11시 서울 가든 호텔(그랜드 볼룸 A홀)에서, 국내 30대 그룹 CHO 등과 ‘청년 일자리 기회 20만+ 프로젝트’의 이행 등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청년 일자리 기회 20만+ 프로젝트’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동개혁’ 추진상황을 설명하였다.

’16년 청년 일자리 예산을 20.6% 증액(2조 1천억원 규모)하는 등 기업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각종 지원들을 강화하고 있으며 노동개혁을 통해 청년고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① 5대 입법, ② 행정조치, ③ 현장 실천 과제 등 노사정 대타협에 따른 후속조치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그동안 채용확대 계획을 발표해온 대기업들은 ‘청년 20만+ 창조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으로 조성된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30대 그룹 중 12개 그룹은 자체 프로그램을 활용한 고용디딤돌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갖고 있으며 특히 삼성·SK·현대자동차 그룹은 이날 간담회에서 고용디딤돌의 세부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11월5일부터 순차적으로 모집을 시작한다.
* 삼성, SK, LG, 롯데, 현대차, KT, GS, 두산, 현대중공업, 카카오, 동부, 한전

간담회에서 이기권 노동부 장관은 “우리 아들, 딸들이 꿈을 가진 대들보가 되느냐 아니면 모든 꿈을 저버린 달관세대(N포 세대)가 되느냐 여부는 1~2년 이내의 고용사정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 날 참석한 CHO에게 “마음속에 노동시장의 경직성 때문에 직접 정규직 채용 최소화한다는 인식을 털어내고 노동시장개혁 완성에 대한 확신 하에 청년의 직접고용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고 “다음주부터 국회에서 본격 논의될 노동개혁 5대입법이 금년 정기 국회에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moe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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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고용정책총괄과
하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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