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국토교통부, 농촌 교통 안전 지원 협업
이번 협업은 농촌 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전 용품(안전반사판, 야광지팡이 등)을 보급하고, 마을 주민에게 현장 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 안전반사판 1,000개, 반사띠 50개, 자전거스티커 750개 등 보급
상반기(3월∼4월)에 전남·전북 50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경남·경북, 충남권 50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경남·경북(24개 시·군, 36개 마을), 충남(5개 시·군, 14개 마을)- 총 3,962호, 경운기 1,437대, 트랙터 639대, 자전거 등 930대
특히, 이번에 진행하는 경남·경북의 경우 ’14년도 농기계 교통사고(134건) 발생이 가장 많았던 지역으로, 사망자(15명)도 전남·전북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 ’14년 사고 건수: 경상(134건)-전라(118건)-충청(63건)-제주(30건)·경기(30건)-강원(29건)-울산(6건)-대구(5건)·광주(5건)-서울(4건)-대전(2건)·인천(2건)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 이진모 국장은 “농촌 지역 운행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이번 사업 추진으로 농기계 교통사고 취약 지역의 교통 환경이 개선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김용석 자동차기획단장은 “농촌진흥청과의 협력으로 농촌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 등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농자재산업과
063-238-0835
-
2018년 4월 13일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