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복지 정책역량향상 위한 ‘창조컨퍼런스’ 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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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9 16:11

청주--(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이하 ‘인력개발원’)이 창의적 융·복합 인재양성을 통한 보건복지정책 역량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 직원을 대상으로 ‘보건복지 리더를 위한 창조컨퍼런스’ 과정을 29일(목) 세종정부청사에서 실시한다.

‘보건복지 리더를 위한 창조컨퍼런스I’ 과정은 29일을 시작으로 11월19일, 11월 26일 총 3회 실시될 예정이며, 이번 교육은 그 첫 시작을 알리는 의미있는 교육이다.

저출산·고령화, 근로빈곤 등 최근 신사회위기는 복합적인 요인에서 야기되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건복지분야 외에도 경제·경영·노동·철학·과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 본 교육은 이러한 접근을 통한 창의적인 융·복합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보건복지 리더를 위한 창조컨퍼런스I’ 과정은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교육으로 운영되며, 교육참여의 활성화를 위해 브라운백미팅* 형태로 진행된다.

* 브라운백미팅: 간단한 점심식사를 곁들인 토론모임으로 보통 점심으로 제공되는 샌드위치 등의 봉투가 갈색인데서 유래되었으며, 누구나 제약없이 자유롭게 토론

교육은 심리·철학·과학의 3가지 분야를 필두로 ‘창조와 IT: 빅데이터와 창조’, ‘창조적 네트워크: 인맥디자인’, ‘창조와 인문학: 인문학과 창조문화융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창조와 IT: 빅데이터와 창조’는 빅데이터 기법 및 활용을 통한 미래예측과 창조적 정책 기획을 초점으로 빅데이터 전문가인 정하웅 교수(카이스트)가 강연 할 예정이다.

‘창조적 네트워크: 인맥디자인’은 셀프브랜드 형성과 이를 통한 창조적 인맥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자기관리 및 인맥관리의 전문가인 허은아 소장(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이 강연한다.

마지막으로 ‘창조와 인문학: 인문학과 창조문화융성’은 인문학적 성찰을 통한 창조문화 융성과 창조아이디어 발현을 핵심으로 인문학의 대가인 김상근 교수(연세대학교)가 강연한다.

류호영 원장은 “본 교육을 통해 창의적 인재양성, 소통과 협업역량을 갖춘 정책 및 서비스 역량 향상함으로써 보건복지부의 정책 결정과 수행에 있어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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