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기계공학 학부생, SCI급 국제학술지 논문게재
건국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4학년 최문석 학생이 미세유체 소자 내에서 공기방울 발생을 방지하는 원리에 관한 연구로 SCI급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했다
건국대 연구팀은 이번 논문에서는 공기방울의 형성을 방지하기 위해, 물과의 친화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낮은 표면을 소자내부에 주기적으로 형성시켰다. 이를 통해 액체가 소자 내부를 채워갈 때 공기와 맞닿는 액체 부분(meniscus)의 형상을 평평하게 만들 수 있었고, 미세유관의 형상이 변하거나 이종의 유체가 흐를 때에도 공기방울의 형성을 방지할 수 있었다.
최문석 학생은 기계공학부 김성진 교수팀의 ‘학부연구생’으로 3학년 2학기부터 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결실을 맺었다.
최문석 학생은 “연구를 하면서 여러 현상에 대해 조금 더 흥미를 가지고 바라보게 되었고, 교과과정에서 피상적으로 배웠던 내용을 심도 있게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러한 실험, 연구를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문석 학생이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논문은 국제학술지인 ‘일렉트로포레시스’ Electrophoresis(IF: 3.0)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논문명:Hydrophilic strips for preventing air bubble formation in a microfluidic cha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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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1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