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입양기관종사자들의 직무 전문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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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6 13:50

청주--(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이하 ‘인력개발원’)은 입양기관에 근무하는 관리자 및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2015년 입양기관종사자 보수교육을 9월 22일과 10월 26일 2회에 걸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본 보수교육은 2012년 8월 개정된 입양특례법에 따라 입양기관종사자들의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하여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재)중앙입양원의 위탁으로 개발원이 올해 4년째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특히 입양기관종사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하여 현장사례를 공유하는 ‘입양상담실무의 이해’ 과목을 편성하였고, 4개의 세션(친생부모상담, 입양부모상담, 법원절차프로세스, 사후관리)으로 나누어 기관별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서로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육대상자 직급별 맞춤형 교과목을 편성하여 기관장은 입양정책동향과 이슈(보건복지부 아동복지정책과), 실무자는 입양허가과정의 이해(서울가정법원), 신규실무자는 입양아동의 권익보호(한국인권재단)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각 기관의 사례를 공유하고 솔루션을 서로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얻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지은 부장은 “입양아동의 권익보호 및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실무자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역량강화가 중요하다. 따라서 보수교육을 통해 전문 역량을 키우고, 현장 경험을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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