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신병주 교수, 26일 인문주간 청춘인문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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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2 13:03

서울--(뉴스와이어)--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5 청춘인문강좌’가 오는 26일 2015 인문주간 행사 개막에 맞춰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청춘인문강좌는 ‘영화와 인문학적 상상력’을 주제로 탤런트 이인혜의 사회로 KBS 역사저널 ‘그날’을 진행하는 건국대 사학과 신병주 교수와 영화 ‘관상’으로 잘 알려진 한재림 감독이 대담한다.

청춘인문강좌는 인문학대중화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부가 올해 처음으로 젊은 층을 겨냥해서 신설한 인문강좌 프로그램으로, 인문학의 저변을 넓히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청춘인문강좌에 앞서 열리는 2015 인문주간 개막식은 ‘인문학, 미래를 향한 디딤돌’을 주제로 지난 10년간의 인문주간 성과를 돌아보는 주제영상 상영,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인문학 축제인 인문주간은 그동안 대학·연구소 등에서 학술적으로 연구돼 온 인문학의 다양한 성과를 집약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인문주간의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2015 인문주간 개막식을 시작으로 인문100년 장학증서 수여식, 제1회 한·중 인문학포럼 등 전국 방방곡곡에서 인문주간 1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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