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 충주 교육지원청과 자유학기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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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9 15:27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 충주 글로컬캠퍼스는 2016학년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앞서 충북 충주교육지원청과 중학교 자유학기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장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2015년 현재 약 50%의 중학교가 운영 중이며, 내년부터는 모든 중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인적 지원개발의 촉진·확산을 위해 관내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지역 학생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진로와 직업체험활동 지원 활성화를 협력하게 된다.

최병우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입학처장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많은 고교와 대학연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므로 이를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에까지 적극 확대해 상호 교육정보의 공유와 협력 체제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자유학기제 운영 중학교는 이들 대학에서 보유한 학과 체험과 전문분야 실습, 직업 안내 등 희망하는 관련 분야 전반에 대한 현장 진로교육을 지원받게 되어 자유학기제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건전한 교육기부의 문화를 선도하여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교 조성 및 우수한 지역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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