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서울 세계도로대회 위한 ‘안전·의료 대책 관계기관 회의’ 개최

국토부 2차관 주재 대책 회의를 통해 안전·의료 분야 준비 철저히

뉴스 제공

2015-10-16 10:21

서울--(뉴스와이어)--서울 세계도로대회 조직위원회가 11월 2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도로대회의 안전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15일 오후 4시에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 주재로 안전·의료 분야 관계기관 회의를 열었다.

본 회의에서는 국정원, 서울지방경찰청, 보건복지부 인천공항검역소, 관세청 인천공항세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 테러방지, 전염성 질병관리, 행사장 경비인력 배치 등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관계기관에서는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특히 인천공항검역소에서는 메르스 등의 철저한 방역을 위해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발열환자로 체크된 대회 참가자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자체직원 파견을 검토하기로 하였고 서울지방경찰청에서는 행사장 외곽, 출입구 등에 경찰인력을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대책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이 자리에서 국토부 여형구 제2차관은 행사 준비 시 안전사각 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직위에서 종합안전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할 것과 대회 참가자의 지방 공항이용 가능성에도 대비하여 대 테러 안전대책 마련 등을 주문하였다.

조직위는 국토부 2차관의 당부사항 이행을 위해 후속 실무자급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만반의 안전대책을 수립·시행하기로 하였다.

제25회 서울 세계도로대회 조직위원회 소개
제25회 서울 세계도로대회 조직위원회는 전 세계가 참여하여 도로교통과 연계한 모든 주제를 아우르는 도로교통 분야의 올림픽, ‘제25회 세계도로대회’의 위원회다. 본 대회는 2015년 11월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되며 ‘도로교통 新가치 창출’이란 주제 아래 5일 동안 진행되는 본 대회에는 50여명의 장차관 등 120여개국 정부 대표단 약 1,200명을 포함한 전 세계 도로교통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본 대회는 도로교통 분야의 연구결과와 모범사례를 소개하고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학술행사, 국가별 도로교통 정책 및 기업의 기술력을 홍보하며 국제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기회를 갖는 전시회, 대한민국의 도로교통 첨단기술을 탐방하는 기술시찰,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에게 한국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줄 부대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제25회 서울 세계도로대회: http://www.piarcseoul2015.org